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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107

이승만의 건국 원년도 ‘1919년’이었다 2016. 10. 2. [단독] ‘1919년 건국’ 선명…이승만 작성 문서 공개 “대한민국(the Republic of Korea)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 권한에 따라 나는 일본에 요구한다. 모든 무장세력과 군대, 그리고 통상적인외교사절과 자문관들을 제외한 모든 일본 관리들과 시민 등을 한국에서 철... 이승만의 건국 원년도 ‘1919년’이었다 장은교 기자 indi@kyunghyang.com 입력 : 2016.10.02 21:50:01 수정 : 2016.10.02 22:53:06 ㆍ“대한민국 주권 인정하라” 일왕에 보낸 공식 문서 나와 ㆍ“1948년 건국 주장은 거짓” 이승만 대통령이 1919년 일왕에게 보낸 문서의 친필 사인 부분. 우당기념관 제공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1919년 대한민국을 ‘독립적인 .. 2022. 9. 14.
미군에 의한 학살사건(1)-노근리 사건 2015. 5. 8 미군에 의한 학살사건(1)-노근리 사건 임영태의 한국현대사, 망각과의 투쟁(33) 임영태 | ytlim20@hanmail.net 승인 2017.02.07 01:50:16 임영태 / 출판기획자 겸 역사교양서 저술가 연재를 시작하며 과거사 청산은 근대 국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있었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의 보편적인 현상이다. 과거사 청산은 민주화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일로써 왜곡․은폐된 과거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사회정의를 세우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권력에 의해 왜곡되고 은폐된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바로잡기 위한 과거사 청산 노력이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통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아래서 이러한 역사적 진.. 2022. 9. 14.
1949년 백범 김구 흉탄에 스러지다 2012. 7. 19 1949년 백범 김구 흉탄에 스러지다 역사 공부 2016/06/23 19:13 낮달 ▲ 총일이 지나간 유리창을 통해 본 경교장 앞뜰. ⓒ 백범김구사진자료집. 아래도 같음. 1949년 6월 26일은 일요일이었다. 백범 김구(1876~1949)는 경교장 집무실에서 창암학원 여교사와 담소 중이었다. 비서실에서는 경교장에 여러 차례 다녀간 바 있는 육군 소위 안두희가 비서들을 상대로 너스레를 떨고 있었다. 안두희는 광복군 출신의 김학규(1900~1967) 장군의 소개로 백범을 만났던 인물이었다. [관련 기사 : "탕! 탕! 탕! 탕!... 내레 금방 선생님을 쏴시오" 참조] 창암학원 여교사가 떠난 후 선우진 비서는 안두희를 백범의 집무실로 안내해 주고 지하 부엌으로 내려갔다. 잠시 후, 백.. 2022. 9. 14.
1923년 독일 유학생들, 日帝의 학살을 고발했다 2011. 10. 19. 김기철 기자 입력 : 2013.03.01 03:06 [오늘 3·1절 94주년] 이극로·김준연… 3개 국어로 관동대학살 실태 알려 '유덕고려학우회 독립운동' 당시 獨 경찰보고서 공개 在獨유학생, 안중근 의거 기념일 맞춰 日만행 폭로 이극로, 김준연. '일제는 독립투사를 교묘하게 고문하는 방법을 고안했는데, 그 잔인성은 중세 때 종교재판소를 훨씬 능가했다.… 남녀의 몸에 대나무 못을 박기도 하고 피부를 찢거나 비트는 등의 고문을 자행했다.' 국어학자 이극로,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김준연 등이 1920년대 독일 유학 당시 일제의 3·1운동 탄압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진상을 고발하는 선언문을 배포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선 사실이 독일 외교부 소장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독일 바이마르.. 2022. 9. 14.
인간 사악함의 극한을 보여준 ‘만주 731부대’ 24년 전 오늘, 일본군 731부대 생체실험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2018. 6. 20. 등록 :2018-08-14 14:34수정 :2018-08-14 15:59 [역사 속 오늘] 24년 전인 1994년 8월14일 일본군 731부대 생체실험 장면 국내 첫 공개 보도 ‘끝나지 않은’ 일본군 731부대 인간생체실험 잔혹사 1992년 4월 15일 치. 일본(관동)군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만주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독립운동가와 중국 전쟁 포로 등을 대상으로 인간 생체실험을 자행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콜레라, 티푸스, 페스트 등 강력한 전염세균 폭탄 투하 실험도 벌였다. 당시 731부대가 잡아들인 전쟁 포로는 세균전용 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실험 대상’에 지나지 않았다. 731부대는 생체.. 2022. 9. 14.
1905년 7월 29일 - 대한제국을 망국의 길로 이끈,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맺어지다 2008. 11. 10. 1905년 7월 29일 - 대한제국을 망국의 길로 이끈, 이 맺어지다 오늘을 살아가는 역사지기 2019.07.28 17:39 - '가쓰라-태프트 밀약(桂・タフト協定은)' '러일전쟁(日露戦争)' 중이던 1905년 7월 29일에 당시 일본 제국 내각 총리대신 겸 임시 외교 대신(장관)이었던 '가쓰라 다로(桂太郎, 1848~1913)'와 필리핀을 방문하고, 다음으로 일본을 찾아온 미국 특사였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William Howard Taft, 1857~1930)' 육군 장관 사이에서 오간 협정이다. 참고로 태프트는 이후 1909년 제2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일본 측에서도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라고 명시하는 편이며, 간혹 '가쓰라-태프트 각서(桂・タフト覚書)'라고 부르기.. 2022. 9. 14.
명성황후(나는 조선의 국모다) 2005. 6. 1 명성황후 나는 조선의 국모다. 비록 타오르고 타올라 그저 한줌의 재로 흩어져 바람을 타고 빗물에 쓸려 외롭게 떠돌지만 이것이 어찌 내 마지막이라고 하겠는가? 경술국치일이 돌아오면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왜놈들에 의해 저질러졌던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다. 명성황후의 죽음은 인류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참살이었다. 한나라의 국모를 어찌 왜놈들이 그렇게 능욕을 하고 궁궐 안에서 불태워 죽일 수 있었는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바로 인식하고 왜놈들의 만행을 온 세계에 규탄해야 할 것이다. 1895년 음력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새벽, 경복궁 안에 있는 건청궁의 옥루에서 명성황후는 난입한 일본 나인들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 당했다. 시신마저 향정원의 녹원에서.. 2022. 9. 14.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등록 :2018-09-08 10:00수정 :2018-09-08 20:26 [역사 속 오늘] 오늘로부터 73년 전 1945년 9월8일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서 초고 발견 1945년 10월 6일 치(왼쪽), 경성역(서울역) 내부 플랫폼과 화물창고 모습. 자료 사진. 사람 따라 “말”까지 옥살이 창고에 갇혔던 ‘우리 사전’ 해방된 원고 오늘로부터 73년 전,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8일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의 초고가 발견됐다. 무려 2만6500여 장 분량의 방대한 양이었다. 한글학회 창립터(1908년 국어연구회 창립터인 현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사)에서 1959년 7월 19일 기념사진을 찍은 한글학회 회원들. 사진 출처 원고를 손에 든 조선어학회 .. 202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