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7 [인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 "동의보감 그리고 허준" 허준 [인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 "동의보감 그리고 허준" 한국학중앙연구원 ・ 2024. 4. 9. 11:18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그전에 인터넷 명의(?)에게 증상을 물어봅니다.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걸 알면서도 검색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려 조선 시대로 가볼까요? 지금보다 병원 문턱은 훨씬 높았을 테니 쉽게 갈 수 없었을 거고, 그렇다면 민간요법에 의존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인터넷 명의는 깜냥도 안되는 허준의 동의보감이 있습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동의보감이 등재가 되고, 15년이 흘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훈민정음과 동의보감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이라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의 저자 구암 허준이 태어.. 2024. 5. 17. 2023년 제577돌 한글날 2023년 제577돌 한글날 [출처] 2023년 제577돌 한글날|작성자 ERC이룸쌤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 고유 문자 『훈민정음』의 현재 이름인데요 훈민정음은 그 글자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 등을 해설해 놓은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한글(훈민정음)의 특징 세종 25년(1443년)에 창제된 후 1446년(세종28년)에 반포된 훈민정음은 '백성(民)을 가르치는(訓) 바른(正) 소리(音)'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28개의 낱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음기관을 본떠 만든 문자이고 소리글자(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그대로 기호로 나타내는 소리)에 속하며 배우기 쉽고 읽고 쓰기에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바로 훈민정음이며 창제 당시 사대부들의 반.. 2023. 10. 9. “조선 최고 성군은 세종, 인간 승리 드라마는 정조” “조선 최고 성군은 세종, 인간 승리 드라마는 정조”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므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그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로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세종은 조선이 건국된 해인 1392년에서 5년이 지난 1397년에 태어나 조선에 태어난 첫 임금이다. 이름은 도 자는 원정(元正). 태종의 셋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이다. 비(妃)는 청천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딸 소헌왕후(昭憲王后)이다. 능은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에 있는 영릉(英陵)이며, 시호는 장헌(莊憲)이다. 조선 제4대 왕이자 훈.. 2023. 5. 16. "학계에서도 처음 봤다"..조선 후기 휴대용 해시계 '일영원구' 공개 "학계에서도 처음 봤다"..조선 후기 휴대용 해시계 '일영원구' 공개 조재현 기자 입력 2022. 08. 18. 10:35 수정 2022. 08. 18. 12:14 올해 3월 미국 경매서 매입..어느 지역에서나 시간 측정 가능 1890년, 무관 상직현이 제작.."다양한 기능 갖춘 명품 해시계" 평가 휴대형 소형 해시계 '일영원구'. (문화재청)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진 바 없는 휴대 가능한 소형 해시계가 경매를 거쳐 국내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미국에서 경매로 매입한 '일영원구'(日影圓球)를 공개했다. 고종 27년(1890년) 제작된 일영원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형(球形)의 휴대용 해시계다. 동과 철로.. 2022. 8. 18. 'LOL 개발' 해외 게임사가 왜 우리 문화재 환수에 뛰어들었을까 'LOL 개발' 해외 게임사가 왜 우리 문화재 환수에 뛰어들었을까 입력 2022.07.27 17:30 수정 2022.07.28 13:57 라이엇게임즈, 6번째 문화재 환수 발표 10년째 문화재 보호 활동…68억 원 기금 조성 "게임사 정체성 지키고 한국 이용자 친밀도 강화" "식민 지배 겪은 한국의 역사적 상황 반영" 라이엇게임즈와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영국 소장자에게 구매해 국내로 환수한 '보록'을 27일 공개했다. 보록은 조선시대 임금의 도장인 '어보'를 보관하는 상자다. 송주용 기자 문화재가 영국 경매에 오른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문화재가 팔리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움직였습니다. 라이엇게임즈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담당한 구기향 사회환원총괄의 회고다. 라이엇게임즈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 2022. 8. 18. 집 400채 값으로 일본에서 되찾아온 보물 집 400채 값으로 일본에서 되찾아온 보물 [한국의 유물유적] 간송 전형필이 지켜낸 고려청자의 진수... '개스비 컬렉션' 22.08.15 18:32l최종 업데이트 22.08.15 18:32l 임영열(youngim1473) ▲ 국보 청자 상감 운학문매병. 고려시대(12세기). 높이 42.1㎝, 입지름 6.2㎝, 밑지름 17㎝. 몸통 전면에는 구름과 학을 새겨 넣었다. 일본인 도굴꾼이 강화도에 있는 고려 무신정권의 실력자 최우의 무덤에서 도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5년 간송 전형필이 일본인 골동상 마에다 사이이치로에게 당시 기와집 20채 값으로 인수했다. ⓒ 문화재청 관련사진보기 일본 제국주의의 서슬이 퍼렇던 1935년 어느 봄날이었다. 일본 골동품계에서 호시탐탐 눈독을 들이며 군침을 흘리던 도자기 한.. 2022. 8. 18. 통일신라 0.04㎜ 금박 화조도…"정교한 세공술 극치" 통일신라 0.04㎜ 금박 화조도…"정교한 세공술 극치"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메일보내기 2022-06-16 11:57 8세기 금박유물 '선각단화쌍조문금박' 처음 공개 문화재청 제공 8세기 통일신라시대 금속 세공기술의 세밀함을 보여주는 금박유물 '선각단화쌍조문금박'이 처음 공개된다. '선각단화쌍조문금박'은 2016년 11월 경주 동궁과 월지 '나' 지구 북편 발굴도사 중 출토됐다. 출토 당시 두 점이 형체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구겨지고 분리돼 있었는데 보존 처리를 통해 당초 하나의 개체임을 확인했다. 금박(가로 3.6㎝·세로 1.17㎝)은 순도 99.99%의 정선된 순금 0.3g을 두께 0.04㎜로 얇게 펴서 만들었다. 여기에 새와 꽃 문양을 조밀하게 새겼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0.08㎜)보다 가.. 2022.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