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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18

"부상투혼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으로 역사를 쓰다" "부상투혼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으로 역사를 쓰다"김현태 기자2025. 3. 19. 10:24 2년 만에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복귀한 안세영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김현태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속에서도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귀국한 안세영은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아직 보여줄 게 많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녀에게 그야말로 가시밭길이었다. 8강전에서는 천적 천위페이를, 4강에서는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었으며, 결승에서는 세계 2위 왕즈이와의 혈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 대회 도중 감.. 2025. 3. 19.
한강, 스웨덴 국왕에 노벨문학상 메달·증서 받아 [속보] 한강, 스웨덴 국왕에 노벨문학상 메달·증서 받아스웨덴 국왕도 경의 표했다, 검은드레스 입고 시상식 선 한강이지영2024. 12. 11. 05:16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친애하는(Dear) 한강! 스웨덴 한림원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를 전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 50분 ‘2024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원 엘렌 맛손에게 호명된 한강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강은 1500여명의 뜨거운 박수를.. 2024. 12. 11.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파빌리온’ 전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파빌리온’ 전시광주/전남/전북입력 2024.08.07 22:09수정 2024.08.07 22:10기자명이미애 기자 az66726310@gmail.com‘광주관’ 개관, 광주의 정신과 발전방향 조망6개 대륙 31개 국가·문화기관 참여, 국제적 확장전시 준비 순조,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축제 기대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창설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은 파빌리온 포스터.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4.08.07.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창설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 .. 2024. 10. 21.
“언어는 우리를 잇는 실” 1면 톱 장식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천천히, 걸어가 보려고 한다"…기업들도 응원했던 '30년 차 소설가' 한강김지현 기자입력 2024.10.11 11:00 수정 2024.10.11 15:24삼성호암상·포니정 혁신상 수상교보생명 대산문학재단과도 인연이미지 확대보기소설가 한강(오른쪽 두 번째)이 올해 5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암재단 제공"올해는 제가 첫 소설을 발표한 지 꼭 삼십 년이 된 해입니다. 삼십 년 동안 제가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이 때로 신비하게 느껴집니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더 먼 길을 우회해 계속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소설가 한강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10일 아시아 여성·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 2024. 10. 13.
광주 5·18, 제주 4·3 다룬 한강 소설의 '무엇이' 세계를 사로잡았나 광주 5·18, 제주 4·3 다룬 한강 소설의 '무엇이' 세계를 사로잡았나양승준2024. 10. 12. 12:00분단, 군사독재, 민주화운동...파란만장 근현대사국가폭력 의한 '한국적 상처' 주목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군인들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이 역사적 사건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 등으로 한강 작가는 지난 10일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강(53)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문학 세계가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면한 점"을 강조했다. 한강은 '소년이 온다'(2014)에서 광주 5· 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작별하지 않는다'(2021)에서 제주 4·3 사건의 상처를 다뤘다. 그의 소설엔 남북 분단, 군사독재, 민.. 2024. 10. 12.
총칼의 폭력 부순 '펜의 힘' "너에 대한 글로.." 눈물 소년이 온다총칼의 폭력 부순 '펜의 힘' "너에 대한 글로.." 눈물 [뉴스.zip/MBC뉴스]https://youtu.be/R2DDDP32czA노벨문학상 한강 '공식 기자회견 고사'해 설득 중…"전쟁으로 고통받는 분들 많다"2024. 10. 11. 15:51https://tv.kakao.com/v/450111247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방송 : SBS 월~금 (14:00~16:00)■ 진행 : 편상욱 앵커■ 대담 : 이광호 문학평론가--------------------------------------------● 한강,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이광호 / 문학평론가"한강, 언젠가 노벨문학상 탈 것.. 2024. 10. 11.
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한국 작가 최초 수상 ‘쾌거’ 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한국 작가 최초 수상 ‘쾌거’기자최재봉수정 2024-10-11 01:41등록 2024-10-10 20:13소설가 한강 한국 문학이 드디어 노벨상을 품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저녁 8시(한국시각)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상처에 직면하고 인간 삶의 취약성을 노출시키는 한강의 시적 산문”을 이유로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영상] “역사적 트라우마 맞서”…한강,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현대 산문의 혁신가”기자임인택수정 2024-10-11 07:42등록 2024-10-10 20:48소설가 한강이 2016년 5월4일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2024. 10. 11.
[포토] “4년 뒤 다시 만나요”…2024 파리패럴림픽 폐막 [포토] “4년 뒤 다시 만나요”…2024 파리패럴림픽 폐막기자김혜윤수정 2024-09-09 10:49등록 2024-09-09 10:44  2024 파리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린 8일(현지시각) 저녁 프랑스 파리 튈르리 정원에 설치된 ‘열기구 성화대’의 불이 꺼져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튈르리 정원에 두둥실 떠있던 ‘열기구 성화대’의 불이 꺼지며 2024 파리패럴림픽도 막을 내렸다. 9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파리는 날마다 축제’를 주제로 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이번 패럴림픽은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들(4400명)이 참가해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이 끝나고 참가국 기수들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폐막식장에 입장하며 국기를 높이 들어.. 2024. 9. 4.
올림픽金 딴 아내 꼭 안아준 관중석男 놀라운 정체…파리 또 들썩인다 올림픽金 딴 아내 꼭 안아준 관중석男 놀라운 정체…파리 또 들썩인다2024. 8. 14. 11:5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이비스-우드홀이 남편에게 안기는 모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지난 9일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타라 데이비스-우드홀(25·미국)이 관중석으로 달려가 남편에게 안기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데이비스-우드홀은 당시 육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관중석으로 달려가서 펄쩍 뛰어올라 남편 헌터 우드홀(25·미국)에게 안겼다. 경기 전부터 아내를 폭풍 응원하던 남편 우드홀은 달려온 아내에게 "당신이 올림픽 챔피언이야"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진심을 다한 남편의 응원만 화제가 된 게 아니었다. 우드홀은 201.. 202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