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111

1905년 7월 29일 - 대한제국을 망국의 길로 이끈,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맺어지다 2008. 11. 10. 1905년 7월 29일 - 대한제국을 망국의 길로 이끈, 이 맺어지다 오늘을 살아가는 역사지기 2019.07.28 17:39 - '가쓰라-태프트 밀약(桂・タフト協定은)' '러일전쟁(日露戦争)' 중이던 1905년 7월 29일에 당시 일본 제국 내각 총리대신 겸 임시 외교 대신(장관)이었던 '가쓰라 다로(桂太郎, 1848~1913)'와 필리핀을 방문하고, 다음으로 일본을 찾아온 미국 특사였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William Howard Taft, 1857~1930)' 육군 장관 사이에서 오간 협정이다. 참고로 태프트는 이후 1909년 제2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일본 측에서도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라고 명시하는 편이며, 간혹 '가쓰라-태프트 각서(桂・タフト覚書)'라고 부르기.. 2022. 9. 14.
“우리가 왕비(명성황후)를 죽였다”…을미사변 日외교관 추정 편지 발견 명성황후(나는 조선의 국모다)2005. 6. 1명성황후 나는 조선의 국모다.비록 타오르고 타올라 그저 한줌의 재로 흩어져 바람을 타고 빗물에 쓸려외롭게 떠돌지만 이것이 어찌 내 마지막이라고 하겠는가? 경술국치일이 돌아오면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왜놈들에 의해 저질러졌던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다. 명성황후의 죽음은 인류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참살이었다. 한나라의 국모를 어찌 왜놈들이 그렇게 능욕을 하고 궁궐 안에서 불태워 죽일 수 있었는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바로 인식하고 왜놈들의 만행을 온 세계에 규탄해야 할 것이다. 1895년 음력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새벽, 경복궁 안에 있는 건청궁의 옥루에서 명성황후는 난입한 일본 나인들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 당했다. 시.. 2022. 9. 14.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등록 :2018-09-08 10:00수정 :2018-09-08 20:26 [역사 속 오늘] 오늘로부터 73년 전 1945년 9월8일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서 초고 발견 1945년 10월 6일 치(왼쪽), 경성역(서울역) 내부 플랫폼과 화물창고 모습. 자료 사진. 사람 따라 “말”까지 옥살이 창고에 갇혔던 ‘우리 사전’ 해방된 원고 오늘로부터 73년 전,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8일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의 초고가 발견됐다. 무려 2만6500여 장 분량의 방대한 양이었다. 한글학회 창립터(1908년 국어연구회 창립터인 현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사)에서 1959년 7월 19일 기념사진을 찍은 한글학회 회원들. 사진 출처 원고를 손에 든 조선어학회 .. 202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