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1)48 “내 항문 어떡해? 너무 많은 직장암”... 최악의 생활 습관은? “내 항문 어떡해? 너무 많은 직장암”... 최악의 생활 습관은? 김용입력 2024. 4. 1. 19:21 암이 항문 괄약근 침투한 경우 인공항문(장루) 가능성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혈변, 변 보는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이 있으면 대장암-직장암을 의심하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만 대장암 신규 환자가 3만 2751명이나 나왔다. 이 가운데 직장암이 1만 5065명이다. 대장암 종류 중 항문과 연결되는 직장에 생기는 암이 바로 직장암이다. 발견이 늦으면 항문 손상 우려가 높아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직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이제 겨우 여유 찾았.. 2024. 3. 28. 스트레스→암 확산 비밀 풀렸다…‘끈적한 거미줄’ 세포에 칭칭 KAIST "암 유발 돌연변이 물질 체계적으로 밝혀" 이재형입력 2024. 3. 18. 16:03 암 대사물질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와 이상엽 특훈교수가 서울대병원 고영일·윤홍석·정창욱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 체세포 돌연변이와 연관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 모식도. KAIST 최근 암 유발 대사물질을 발견됨에 따라 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들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보시데닙으로 만든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 에나시데닙으로 구성된 약물 아이드하이파가 있다. 암 유발 대사.. 2024. 3. 15. 3040이 급격히 늙어간다, 이젠 병상서 환갑 맞을 판 3040이 급격히 늙어간다, 이젠 병상서 환갑 맞을 판 일시2023.02.20 에디터이민정40이 급격히 늙어간다, 이젠 병상서 환갑 맞을 판 노화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한 번에 0.5초씩, 누군가는 2초씩 흐르죠. 이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당신의 하루에 달렸어요. 오늘,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돌아보세요. 하루하루가 노화 속도를 결정합니다. .02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3040세대의 성과와 소비를 지향하는 삶이 계속되면 부모 세대보다 빠르게 늙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정현 기자나이 들어도 아프지 않고, 활기차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희원(39)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이렇게 답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년을 팔팔하게.. 2024. 2. 2. [홍역]부산 확진자 나왔다…재채기로도 옮는 코로나 감염력 '10배' 이 병 부산 확진자 나왔다…재채기로도 옮는 코로나 감염력 '10배' 이 병 양성희 기자입력 2024. 2. 2. 21:55수정 2024. 2. 2. 22:00 삽화=김현정 디자인 기자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부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사례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에서 전날 40대 환자가 홍역에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건 2019년에 이어 5년 만이다. 국내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사례는 지난해 8건, 올 들어 2건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인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홍역의 기초 감염 재생산수(환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평균 인원)는 12~18로 코로나19(1.. 2024. 2. 2. “내 콩팥 지켜라”... 중년 여성이 특히 조심할 것은?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정진수입력 2024. 3. 31. 23:57의심해봐야할 신장 이상증세피 깨끗하게 거르는 ‘정수기 역할’ 기관기능 20∼30% 저하 전엔 자각 어려워혈액·소변검사 통해 만성 콩팥병 진단혈당 관리·저염식단 등 식이조절 필수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많이 나타난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몸 전체가 가렵다….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장(콩팥) 이상을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 콩팥은 우리 몸에 두 개가 있다. 길이 약 10~12㎝, 폭은 5~6㎝, 두께는 2.5~3㎝이며 한쪽 콩팥의 무게는 120~190g이다.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여과’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정수기’인 셈이다. 또 전해질(칼슘, 마그네.. 2023. 12. 9. "송어 날로 먹지 마세요"…한국 전세계 사망률 1위인 '이 암' "송어 날로 먹지 마세요"…한국 전세계 사망률 1위인 '이 암' 23.11.05 03:50 헬스PICK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액인 담즙이 이동·저장하는 담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담도암은 여러 암중에서도 독한 암으로 분류된다. 암세포가 발생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초기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은 52.1%다. 원격 전이된 상태라면 그 비율이 2.8%로 뚝 떨어진다. 대개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아프고 속이 더부룩한 흔한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담도암으로 진단받는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 1위 국가다. 생소하지만 치명적인 담도암에 대해 알아봤다. 소화 잘 안되고 황달 오면 의심 담도암은 대표적인 난치 암이다. 깊은 산속에 높은 성벽을 쌓고 은닉한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다. 담도.. 2023. 11. 7. 췌장암 초기증상 소변 ‘이런 색’이라면, 췌장암 신호일 수도 있어 이해림 기자입력 2024. 4. 1. 22:00 췌장암 병변이 담관을 압박하면 담즙 속 색소가 소변에 섞여 나오며 콜라 같은 짙은 갈색을 띨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은 다양한 건강 이상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돕는 지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맑은 황갈색에 가깝다. 그러나 방광염, 탈수 등 질환이 있으면 소변의 색과 냄새가 달라질 수 있다.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 등 악취 심하면 질병 의심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혈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 소변을 통해 당이 일부 배출되는 게 원인이다.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에 자주 가고,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이 심하고,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일 수 있으므로.. 2023. 11. 5.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됐는데…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됐는데… 권대익 기자 입력 2023.10.29 08:40 수정 2023.10.29 11:33 [강재헌 교수의 건강 제안]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장 내시경검사에서 30-40%에게서 대장 폴립이 발견된다. 게티이미지뱅크 52세 A씨는 직장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茸腫·폴립) 3개가 발견됐으니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대장 폴립 2개는 염증성이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나머지 한 개는 크기가 커서 절제하지 못하고 조직 검사만 시행했는데 선종(腺腫·adenoma)으로 진단돼 폴립제거술을 받고 추적 관찰을 받기로 했다. 대장 폴립은 대장 내벽에 자라나는 세포 덩어리다. 대부분 몸에 해롭지 않지만 일부 폴립은 시간이 지나면 대.. 2023. 10. 30. “성묘만 했을 뿐인데” ‘이 상처’ 생각 없이 방치했다 사망까지 이른다? “성묘만 했을 뿐인데” ‘이 상처’ 생각 없이 방치했다 사망까지 이른다? 입력 2023. 9. 5. 16:50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가지고 있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발생하는 질병. 방치할 경우 전신에 걸쳐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어제 성묘를 다녀왔는데, 뭔가 따끔거리고 가려워요. 모기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40대 주부인 A씨는 이달 말로 다가 온 추석이 오기 전 성묘를 다녀온 후부터 가려운 느낌에 밤잠을 설쳤다. 벌레에 물린 것은 확실한데 정확한 연유를 알기란 어려웠다. A씨처럼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에서 벌레에 물린 후 원인 모를 가렴증, 오한, 고열을 넘어 기침, 구토,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해야 한다. 단.. 2023. 9. 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