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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6.10.4.19(민주화운동)외 형제복지원.실미도 등 등..

"5·18묘지에 발도 들이지 말라"···광주 도심 뒤덮은 '윤석열 거부' 플래카드

by 무궁화9719 2021. 11. 10.

"5·18묘지에 발도 들이지 말라"···광주 도심 뒤덮은 '윤석열 거부' 플래카드

입력2021.11.10. 오후 2:07 

 수정2021.11.10. 오후 7:33

강현석 기자

[경향신문]
 광주 100여개 시민단체 기자회견
5·18 왜곡 세력 청산 등 약속 해야”
 오월어머니회는 추모탑 참배 저지

10일 오월오머니회 회원들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거부하며 추모탑 앞을 막아 서고 있다. 경향신문 독자 제공.

‘학살자 전두환 비호, 가짜 사과 망월동(5·18묘지)을 더럽히지 말라!’(세대혁신 이목포럼)

‘5·18부정, 모욕! 전두환 닮은 꼴! 광주시민 한뜻으로 거부한다’.(광주문화도시협회)

 

‘정략적인 가짜 사과쇼 필요없다! 광주를 더럽히지 말라’(도시산책)

‘피흘리며 지켜낸 민주주의 유린, 5·18원혼들이 잠든 망월동에 발도 들이지 말라’(광주·전남대학 민주동우회 협의회)

10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주변에는 여러 곳의 단체들이 내건 이런 내용의 플래카드 50여개가 걸렸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에도 비슷한 내용의 수십여장의 플래카드가 게시됐다.

플래카드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모두 같다. 이날 오후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광주방문을 거부하는 내용이다.

10일 광주시청 주변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광주방문을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수 십 개가 걸려있다.

광주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9일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대해 “진정성 없는 사과 방문으로 민주 성지를 더럽히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하는 ‘플래카드 걸기’ 운동을 제안했었다. 이날 광주 곳곳에 걸린 플래카드는 해당 제안에 대한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응답이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윤 후보가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면 5·18의 헌법 전문 포함, 당내 5·18 왜곡 세력 청산, 전두환 등 헌정질서 파괴자의 국가장과 국립묘지 안장 배제,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약속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에만도 50여개의 플래카드가 걸렸고 도심 곳곳도 플래카드가 걸리고 있어 광주 전역에 수백여개의 플래카드가 내걸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궂은 날씨에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모인 오월어머니회 회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묘지를 찾는 사람들이 공식 참배를 진행하는 추모탑 앞을 막아셨다. 윤 후보측은 이날 오후 4시 5·18묘지를 참배하겠다고 공지한 상황이다. 하지만 윤 후보가 묘지를 방문하더라도 오월어머니들은 절대 참배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날 오전에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이 안전울타리와 통제선을 설치하자 오월어머니회 관계자들이 이를 철거하려 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10일 광주시청 주변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광주방문을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내걸려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은 윤 후보의 참배를 저지하겠다며 전날 밤부터 5·18묘지 진입로에서 천막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윤 후보가 5·18묘지에 들어서더라도 항쟁 희생자와 열사를 기리는 공간에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계획이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오만하고 실망스럽다"…尹 사과 지켜본 광주 시민사회 '싸늘'(종합)

송고시간2021-11-10 19:21 

천정인 기자기자 페이지

"일방적 사과 누가 받나…공약·정책으로 진정성 보이길"

5·18 추모탑 입구에서 참배하는 윤석열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0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5·18 민주묘지 추모탑에 헌화·분향하려 했으나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혀 추모탑 입구에서 묵념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2021.11.10 [공동취재] uwg806@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5·18 단체를 비롯한 광주 시민사회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일정과 장소만으로 이뤄진 사과 행보는 지극히 일방적이었다"며 "사과를 받든지 말든지 나는 나의 일정대로 갈 뿐이라는 오만함마저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고 5·18을 왜곡과 폄훼하지 못하도록 하는 당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줄곧 요구해왔다"며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요청은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5·18묘지의 언저리를 떠돌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윤 후보가 이날 사죄문에 담은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일말의 기대는 놓지 않고 지속해서 요구할 것"이라며 "사과의 마음이 앞으로 어떻게 공약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의 공식적인 입장과 더불어 "실망스럽다"는 개인적인 평가가 잇따르기도 했다.

 

5·18 기념재단 조진태 상임이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과를 하려면 사과를 받을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와 존중의 태도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오늘 윤 후보의 일방적인 행보에선 이런 배려와 존중을 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5·18 부상자회 박갑술 회장 역시 "자신이 뱉은 과거의 말을 사과했다기보다 5·18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한 것에 불과하다"며 "본인 홍보를 하기 위해 온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의 참배를 막기 위해 5·18 민주묘지를 지키고 있던 5·18 관계자도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말은 하나도 없었다"며 "윤 후보는 참배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참배 탑 앞에 오지도 못한 가짜 참배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 참배 반대하는 오월어머니회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단 앞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참배를 막고 있다. 2021.11.10 [공동취재] uwg806@yna.co.kr

 

5·18 단체뿐만 아니라 50여 개 지역 시민·노동·인권·여성·환경·문화단체 등 광주 시민사회도 비슷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우려했던 대로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은 정치쇼로 그치고 말았다"며 "광주공동체가 진정한 사과의 전제로 내세운 구체적 요구에 대한 답변 없이 분향 없는 거짓 사과를 마치고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두환의 고향에 가면 전두환의 업적을 찬양하고, 광주에 오면 5·18을 계승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이 두 가지가 양립 가능한 일인가"라며 "우리는 윤 후보의 모순된 모습에서 권력욕에 사로잡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험한 정치인의 모습을 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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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yna.co.kr

 

윤석열, 광주 사과 당일 '폭탄주'에 방역수칙 논란..잠잠한 언론

청와대와 김부겸 때리던 언론, 윤석열 목포가서 12명 다닥다닥 붙어 앉아 폭탄주 마셔도 조용

정현숙 l 기사입력 2021/11/15 [16:51]

황희석 "목포 민심 등진 사람들 모아놓고 DJ정신 계승..속 다 보이는 쇼"

 

전직 시의원과 지역정치인들, 尹에게 꽃다발 전달하고 폭탄주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퇴직 비서관 고별 만찬 행사에 4명이 모여 방역수칙 위반 민원이 들어왔다면서 각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또 얼마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11명이 모인 식사에 참석한 사실로 메이저 언론이 들끓었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광주에 사과하러 내려간 날 폭탄주를 마시고 코로나 시국에 방역 위반 논란이 일었는데도 일부 지역언론과 통신사 외에는 잠잠한 현실이다.

 

경선 당시 ‘전두환 옹호’ 발언과 연이은 '개 사과'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윤 후보는 광주에 내려갔지만 분노한 시민들의 항의로 5·18묘지 분향도 제대로 못하고 입구에서 달랑 성명서 하나로 끝냈다. 이날 윤 후보의 호남행은 성난 표심을 잠재우기 위한 득표 전략의 하나로 진심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숙을 해도 모자란다는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윤 후보는 같은날 저녁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 지역 구 정치인들과 목포 만호동 횟집에서 폭탄주 만찬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역정서와 동떨어진 행보는 물론 12명이 밀폐된 룸에 모여 술접대 만찬을 벌이면서 방역문제도 논란이됐다.

 

'뉴스1'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목포로 이동해 민어로 유명한 목포의 한 횟집에서 전직 목포시의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는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래 전 의장은 목포시의원 출신의 친목모임인 '의정동우회' 인사들을 불러 모아 식사자리를 마련했으며, 식사비도 이 전 의장이 결제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식당으로 들어서는 윤 후보를 맞이했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윤 후보측에서는 목포 출신으로 새누리당 시절 19대 비례 국회의원을 지낸 주영순씨가 동행했다. 식사 자리는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우리는 지금 정치를 하지 않지만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사람들"이라며 "DJ 정신이 바로 국민통합, 화해와 협력이다. 윤 후보가 그런 정신을 갖고 있다고 해서 한번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나 여권 인사 비판에 대해서는 전광석화였던 언론이다. 코로나 정국에서 누구나 방역을 위반하면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윤 후보에 대해서 언론은 잠잠하다. 그동안 인원이 제한된 국회내에서의 방역 위반은 물론 실내 방역지침 위반으로 윤 후보는 다수가 걸렸다. 이렇게 언론의 보도가 깜깜한 가운데 뒤늦게 목포 술만찬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황희석 변호사는 SNS로 "목포 민심을 등진 사람들 모아놓고 DJ정신 계승이래…속 다 보이는 쇼도 요즘은 새 얼굴 모아놓고 새로운 곳에서 하거늘!"이라고 꼬집었다.

 

김진애 전 의원도 "광주에 가서 사과문만 큰 목소리로 읽었던 윤석열 후보, 만찬에서 폭탄주 돌렸다고? 그 참ㅠㅠ"라고 탄식했다.

 

개그맨 서승만씨는 페이스북에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사과문 읽으시고... 바로 목포로 폭탄주 때리러...? 바쁜일정 소화 하느라 고생이시네...먹방아니면 술방 좋아하시는듯"이라고 힐난했다.

 

한 시민은 뉴스1에 "DJ 계승자를 자처하며 보수야당 후보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지역여론을 호도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라고 목포의 구 정치인들에게 분통을 터뜨렸다.

 

"윤석열, 모든 분야 식견 부족.. 박근혜 시절로 후퇴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식견이 부족하다" "박근혜 시절로 후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후보의 외신기자간담회 등을 거론하며 "모든 분야에서 식견이 부족한 것이 드러나서 불안불안하게 보였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삶과 외교, 경제, 국방 등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준비가 안 돼 있는 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선대위 회의에서 "윤 후보는 호남에 사과하러 가서 폭탄주 마시고 돌아오는 분이라 기대할 것도 없겠지만 매일 발언과 망언들이 밑바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외교·안보뿐 아니라 종부세 폐지 검토, 소상공인 50조 지급 등 민생 경제에 대해 윤 후보가 말하는 정책이 실현 가능한지도 의심스럽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윤 후보 간담회를 보는 내내 두 귀를 의심했다. 남북관계를 제자리를 돌려놓겠다면서 종전선언을 반대한다는데 남북관계 제자리가 어디를 의미하냐. 전쟁 아닌 평화가 제자리 아니겠느냐"라며 "그런데 왜 종전선언을 반대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라고 비판했다.

 

 

 

DJ 고향서 윤석열-與 인사들 폭탄주 만찬..민주 "해당행위 징계"

박진규 기자 입력 2021. 11. 15. 10:20 수정 2021. 11. 15. 11:36 
 

목포지역위 "윤석열 만찬 인사들, DJ계 대표한다 볼 수 없다"
"오랜 시간 민주당 지켜온 원로당원들 만나 쓴소리 들었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목포의 한 횟집에서 지역 원로들과 폭탄주를 들고 만찬을 하고 있다. 동영상 화면 캡처.2021.11.15/뉴스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전남 목포를 방문, 지역 원로 정치인들과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만찬 참석자 중 민주당 당적 보유자는 해당행위에 대한 징계를 전남도당에 청원할 방침이다.

 

민주당 목포지역위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후보가 목포에서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 등 10여명과 만난 후 DJ계와 면담했다고 밝혔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DJ를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통 DJ계를 만나고 싶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싶었다면 오랜 시간 변함없이 민주당을 지켜온 원로당원들을 만나 쓴소리를 들었어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 "목포는 5·18 광주민중항쟁의 한복판에서 광주시민과 함께 싸웠으며 고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온 자랑스러운 곳"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목포에서의 정치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윤 후보 만찬모임에 참여한 이들 중 민주당 당적 소유자에 대해 참석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와 해당행위 확인 시 징계를 전남도당에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방문,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 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대로 헌화와 분향 공간이 마련된 추모탑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묵념으로 참배를 갈음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해 전직 목포시의원, 지역 정치인 10여명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폭탄주가 오가고 한 전직 목포시의원은 필승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특히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과 '개 사과' 논란으로 가뜩이나 지역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원로 정치인들의 만찬 참석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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