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브 사막 [ Namib Desert ]
나미브 사막 [ Namib Desert ]
강수량 : 연평균 강수량 : 해안 - 13㎜, 단층애(斷層崖) 부근 - 50㎜
온도 : 해안의 기온 : 10~16℃, 내륙의 기온 : 27℃
스켈레톤코스트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면 나미브 사막이 펼쳐져 있다.
사막은 남쪽으로는 앙골라 남부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오렌지 강까지,
동쪽으로는 아프리카 남부의 대단층애(大斷層崖)까지 뻗어 있다.
사막의 북쪽에 있던 기반암은 강물에 침식되어 가파른 협곡이 되었고,
남쪽은 모래로 덮여 있는데 해안은 노란색과 회색이 섞인 색이고 내륙은 적갈색을 띤다.
모래 언덕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열을 지어 서 있는데
사구마다 길이가 32킬로미터에 높이는 244미터에 달한다.
북쪽은 모래가 바다까지 닿아 있지만 사막 안에 있는 염전이나 갯벌을 넘지는 않는다.
이곳에서 수분이라고는 일 년 내내 남서쪽에서 미풍을 타고 오는 짙은 안개뿐이다.
나미브는 나마 족의 말로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곳에는 무척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한다.
모래의 평원에 사는 포유류는 얼마 되지 않지만 대신
딱정벌레, 도마뱀붙이와 뱀 등이 이곳의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해서 살고 있다.
아프리카 남서 해안에 자리한 나미비아는 국토의 80%가 나미브사막(Namib Desert)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막의 끝에는 드넓게 펼쳐진 대서양의 푸른 물결이 맞닿아 있어 사막과 바다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나미비아에서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은 샌드위치하버(Sandwich Harbour)이다. 거대한 모래 언덕과 대서양의 파도가 충돌하는 이 곳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해안 사구이다. 사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또 그냥 온몸을 내던지며 시간과 모래가 빚은 풍경 속을 누빈다. '나미비아'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풍경은 바로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Namib Naukluft National Park)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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