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일113

독일, 미국, 호주... 해외 교포도 들썩 "지구 바다에 독 풀었다" 독일, 미국, 호주... 해외 교포도 들썩 "지구 바다에 독 풀었다" 24일부터 재외교포 및 환경활동단체의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 이어져 23.08.27 15:12l최종 업데이트 23.08.27 16:15l 전희경(hkchun)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핵 폐수)를 바다에 방류하자 해외 각지의 재외 교포들이 분노를 터트리며 일본 영사관과 대사관을 찾아가 1인 시위 및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외 교포들의 집회는 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오고 즉석 참여도 늘고 있다. 이를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독일 베를린 시민, 호주 시드니나 멜버른, 피지 시민들도 있다. 지난 25일 금요일 오후 5시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60여 명이 참여한 일본 오염수.. 2023. 8. 27.
광화문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5만명 집회…野 4당 참석 광화문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5만명 집회…野 4당 참석 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메일보내기 2023-08-26 20:01 서울 도심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주최 측 추산 5만 명 참여…野 4당 대표도 참석 尹 향해 "국제해양법제판소에 일본 정부 제소해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정부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사흘째를 맞은 26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멈추고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시민단체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 2023. 8. 26.
[르포]"IMF, 코로나보다 힘들다"…수산물시장 日오염수 여파 [르포]"IMF, 코로나보다 힘들다"…수산물시장 日오염수 여파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메일보내기 2023-08-26 05:25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수산물시장 직격탄…손님 끊기고 일부 사재기 상인 "IMF, 코로나보다 힘들어" 걱정에서 불만으로 "중국은 수입 거부, 우리는 뭐하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손님이 끊긴 안양 수산물 도매시장. 정성욱 기자 "어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뒤로 손님이 뚝 끊겼어요." 25일 낮 12시쯤 경기도 안양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정진수(70)씨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평소 같았으면 장을 보기 위해 찾은 손님들도 붐빌 시간이지만, 시장은 한산했다. 매대 앞에는 손님 대신 빨간색 앞치마를 두른 상인들만 하염없이 서 있었다. 일본 정부가 후.. 2023. 8. 25.
일 어민단체장, 기시다 면전서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안 변해" 일 어민단체장, 기시다 면전서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안 변해" 일 총리, 총리관저서 어업단체들에 "방류 이해 부탁"... 어민들 "수십년 방류, 불안하다" 23.08.21 17:37l최종 업데이트 23.08.21 18:04l 윤현(yoonys21)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3년 8월 21일 일본 도쿄 총리실에서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과의 회담에 참석해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어민 단체장을 만났지만, 이해를 얻는 데에는 실패했다. 기시다 총리는 21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을 진행.. 2023. 8. 24.
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결정 강력 규탄..이재명 ˝제2의 태평양 전쟁˝ 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결정 강력 규탄..이재명 ˝제2의 태평양 전쟁˝ '민주당 지도부, 핵 오염수 방류 결정한 日정부와 입장 불분명한 尹정부 및 국민의힘 비판', '민주당, 오늘(23일) 오후7시30분 오염수 방류 규탄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전방위적 투쟁예고' 김환태 | 기사입력 2023/08/23 [12:37] [국회=윤재식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일제히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일본 핵 오염수 방류를 ‘제2의 태평양 전쟁’이라고 비유하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강력 규탄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정부가 국민이 아니라 일본 정부를 대변하고 있다”며 상인과 어민들의 분통에도 ‘일본의 방.. 2023. 8. 23.
일본 네티즌, '핵오염수 방출' 우려 목소리↑..˝안전했으면 왜 보관하고 있었냐?˝ 일본 네티즌, '핵오염수 방출' 우려 목소리↑..˝안전했으면 왜 보관하고 있었냐?˝ '핵오염수 방류 결정 부정적 내용 댓글들에 많은 공감 보내'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00:03] [국제=윤재식 기자]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일본 내에서도 불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처리수(핵 오염수의 일본명)의 해양방출에 대해 기상조건 등에 지장이 없으면 24일에 시작한다고 표명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저팬’에서도 해당 내용을 속보로 주요 소식란에 올라와있으며 관련 기사에는 일본 국내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들이 달리는 .. 2023. 8. 23.
오염수 조기 방류 요청? 여당 의원도 "정부가 미쳤다고..." 日언론 “한국이 ‘조기 방류’ 요청”…민주 “尹, 정정보도 요청 안해?” 기자명 김도연 기자 입력 2023.08.20 15:38 아사히 “尹정부·여당, 총선 염려해 조기 방출 요구” 파문 공세 높인 민주 대변인 “아사히 상대 정정보도 나서야” 윤석열 정권이 내년 총선을 염려해 일본에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를 요청했다는 아사히신문 보도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실무근’이라는 정부에 “아사히신문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구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6일 이라는 기사에서 “윤석열 정권과 여당 내에서는 당면한 현안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방출이 불가피하다면 차라리 총선에 악영향이 적을 조기 방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 의향은 일본 측에도.. 2023. 8. 18.
마루타 생체실험…드디어 찾아낸 日 731부대 명단 마루타 생체실험…드디어 찾아낸 日 731부대 명단 류정민기자 입력2023.07.19 09:40 양기호 교수, CBS라디오 인터뷰 "731부대 조직과 부대원명단 나온 건 처음" 日 대학교수와 제약회사 임원으로 "살아있는 상태에서 해부하거나 아니면 페스트균이나 탄저균을 넣어서 인간이 어떻게 인체에 손상이 가는가에 대해서 현장에서 파악하거나 아니면 동상이 걸렸는데 실제로 그 강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포로들을 상대로 해서 가장 잔혹한 전쟁 범죄를 자행한 거죠. 그 주요 부대가 731부대입니다."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인간을 상태로 한 생체실험으로 악명이 높은 일본군 731부대의 실체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이번에 731부대 명단이 최초로 공.. 2023. 7. 2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홍콩은 "즉시 日수산물 수입 금지" 경고 홍콩 “오염수 방류하면 즉시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등록 2023-07-13 12:43수정 2023-07-13 15:16 최현준 기자 홍콩 환경장관, 일본 총영사 만난 직후 도쿄 포함 10개 지역 수산물 금지 발표 12일 홍콩의 한 시민이 상점에서 일본산으로 만든 초밥을 고르고 있다. 홍콩/AP 연합뉴스 홍콩 정부가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를 방류하면, 도쿄를 포함해 일본 10개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즉시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 홍콩 언론 보도를 보면, 체친완 홍콩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즉시 후쿠시마, 도쿄, 지바,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미야기, 니가타, 나가노, 사이타마 등 일본 10개 현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 장관은..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