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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일본 해안가 정어리·고등어 수천톤 떼죽음 공포, 중국·영국언론 ˝후쿠시마 오염수 탓˝..한국 해안에도 전조 증상

by 무궁화9719 2023. 12. 26.

일본 해안가 정어리·고등어 수천톤 떼죽음 공포, 중국·영국언론 ˝후쿠시마 오염수 탓˝..한국 해안에도 전조 증상

김환태 | 기사입력 2023/12/26 [00:03]
 
7일 일본 북부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의 한 해변이 어마어마한 정어리떼와 고등어떼 사체로 덮여있다. SBS 갈무리

엄청난 규모의 고기 떼죽음이 일본 해안가를 뒤덮는 미증유의 사태로 지구촌이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이달 들어 일본 홋가이도 해안가에 정어리와 고등어 사체가 연달아 발견되면서 일본 열도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러한 어류 떼죽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에서 '원전 오염수' 때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영국의 저명한 언론매체도 같은 보도를 내놔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3개월 뒤 수천톤의 물고기 사체가 밀려왔다며 원전 연관성을 시사 하면서 오염수 방류로 생태계가 혼란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서면브리핑에서 "일본 해안가의 정어리 떼 폐사, 제대로 된 오염수 모니터와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를 얼씨구 손 들어준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민주당은 "정어리 떼 폐사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입장은 무엇이고 원인 확인을 위해 무슨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밝히라"고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일본 해안가에서 엄청난 양의 정어리 떼 사체가 여러 차례 발견이 되며, 원전 오염수가 원인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관련해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와 무관하다면서도 집단 폐사의 정확한 원인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달 초 후쿠시마 해류가 지나가는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한 해변에서 죽은 정어리떼와 고등어떼가 무더기로 떠내려와 광활한 해변을 뒤덮었다. 파도를 타고 고기 사체는 끊임없이 뭍으로 밀려와 사체 처리에만 2주 이상 예상될 정도로 엄청난 양이다. 

폐사한 정어리 떼는 무려 1천100t 규모로 일본에서 11년 동안 잡아야 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지난 14일, 하코다테에서 900km 정도 떨어진 미에현에서도 또 정어리 등 물고기 사체가 바다를 가득 메운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의 한 지역 어민은 언론 인터뷰에서 "80년 동안 여기서 태어나 자랐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라고 충격에 빠진 반응을 보였다.

발칵 뒤집힌 일본 정부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하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바다에 방류한 오염수와의 연관성을 떨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일본 정부는 떼로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분석 중인데, 집단 폐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런 상황에도 내년 2월 4차 방류한다는 계획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IAEA의 정보를 공유받고 원전 시설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은 어떻게 되었는가?"라며 "정어리 떼 폐사의 원인에 대해 그저 일본 정부의 설명만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정부의 역할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정어리 떼 폐사에도 내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핵 오염수를 제대로 모니터하고 관련 정보를 받고 현장 실사도 나가라. 그것이 국민의 우려에 답하는 정부의 자세"라고 일갈했다.

앞서 우리나라 해안에도 대규모 물고기 떼 폐사가 있었다. <정어리 떼죽음에 악취 퍼지는 마산만... 수거 작업 계속> 지난 10월 13일 '오마이뉴스' 기사 제목이다. 매체는 "경남 창원 마산만 해안가는 최근 며칠 사이 죽은 정어리 사체가 물 위로 떠 오르면서 수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13일 현장 곳곳에 비린내가 퍼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후속보도로 산소 부족이 원인이고 지난해에도 있었다는 창원시의 입장을 전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가 원인일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창원시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유선상 통보받은 결과에 따르면, 산소 소비량이 많은 정어리가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있는 반 폐쇄성 해역에 대량으로 들어와 산소부족으로 질식사해 집단폐사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13일 창원마산 김주열열사 시신 인양지 앞 바다에서 정어리 폐사체 수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마이뉴스 갈무리

일본 홋카이도 물고기 떼죽음..."원전 오염수 방류 때문?" 충격적인 핏빛 바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홋카이도에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탓? 거세지는 의심의 목소리

MBC 뉴스
 

홋카이도에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접한 중국의 네티즌들은 폐사 원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중국신문망, 신경보, 광명망 등 현지 주요 매체와 지역 언론들은 홋카이도의 물고기 떼죽음 현상을 발 빠르게 보도했고, 해당 보도의 제목에는 대체로 ‘원인 불명’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가 강조됐습니다. 현지 지무뉴스는 “정어리 집단 폐사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 일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배출과 정어리 집단 폐사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중국, 원전수 방류 갈등

SBS 뉴스
 

일본 해안에서 발견된 물고기 집단 떼죽음 현상에 중국이 이토록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중국 당국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취해온 강경한 조치와도 맥이 상통합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행하자,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오염수가 3차례 방류되는 동안에도 중국의 금수조치는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대중국 수산물 수출량이 전년대비 급감했습니다. 지난 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10월 대중국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했습니다. 10월 수산물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 TV'
 

NHK는 “중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반발해 일본산 수입을 중단하면서 주력 품목인 가리비 수출이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고기 집단 폐사도 처음이고 원자료 핵 폐기물을 해양 방류한 것도 처음이다. 답 나왔네", "핵이랑 상관 없을 거 같은데 너무 무지성으로 확신하는 것도 병임", "오염수 때문이면 지금 방출하는 희석수 보다 10년전에 원액이 나왔을 때 다 죽었어야 함.", "일본을 싫어하는 것과 별개로 우리는 사람인 이상 민주당식 뇌장애를 앓아선 안됨"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日 정어리 떼죽음, 오염수 때문? 열도 화들짝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입력 2023. 12. 14. 11:30

홋카이도 앞다바 백사장 1km 뒤덮어
英, 中 언론, 오염수 방류 연관해 보도
日 전문가 "대형 물고기에 쫓긴 듯"

아사히 신문 캡처

 

지난주 일본 앞바다에서 집단 폐사된 채 발견된 정어리 떼로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홋카이도 바닷가를 뒤덮은 정어리 떼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과 소셜미디어 상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의 연관성을 지적하는 글들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일본 고바야시 아사키 외무성 대변인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이 정어리류의 표착(漂着)과 처리수(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수산청은 정어리류의 표착은 결코 드문 현상이 아니며 처리수(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이유로 삼을 근거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처리수 해양 방출 이후 수산물과 해수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비정상적인 숫자가 일절 검출되지 않아 방출이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7일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해안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 떼가 백사장 1km 정도를 뒤덮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중국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방사능 오염수 관련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정어리 집단 폐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영국의 대중매체인 데일리메일도 8일 '수천 톤의 물고기 사체가 일본 해안으로 밀려왔다'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한 지 3개월 뒤에 일어난 일임을 강조했다. 

 

이후 일본 언론은 정어리 떼죽음과 오염수와는 무관하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집중적으로 해외 언론 보도를 방어했다. 일본 언론은 오염수 방류 전부터도 이 같은 물고기 집단 폐사 사건은 있어왔다는 점을 부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형 물고기에 쫓겨 물고기 떼가 해변으로 피해온 결과일 수 도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본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근거하지 않고 보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을 해외 언론들에 전달하며 진화중이다.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twinpine@cbs.co.kr

日 홋카이도 해안 메운 물고기 사체…中 "오염수 때문"

구나리입력 2023. 12. 11. 16:50

정확한 원인 규명 중…사체 처리도 골머리

최근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 집단 폐사한 물고기 떼가 몰려온 것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이 일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와 관련된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광경 난생 처음" 80대 주민 증언…전문가, "산소 부족으로 탈진해 해변으로 왔을 수도"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일본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시 해안에 떼죽음을 당한 정어리와 고등어 등이 몰려들었다.
 
영상을 보면 해안가에 빽빽하게 들어찬 정어리 사체가 파도를 타고 백사장으로 몰려들었다. 흡사 '물고기 파도'처럼 보였다. 현지 주민들도 이렇게 많은 정어리 사체가 한꺼번에 몰려든 것은 처음 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코다테 수산연구소 연구원은 "어떤 이유로 죽은 물고기 떼가 떠밀려온 건지 알 수 없다"라며 "물고기 떼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포식자들에게 쫓기다 산소 부족으로 탈진해 해변으로 떠밀려 왔을 수 있다"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전에도 비슷한 현상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본 적은 처음"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먹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하고다테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생선을 먹지 말라"라고 주민들에게 공지했다.
 
시 당국은 지난 9일부터 현지 어부들을 동원해 해안가를 가득 메운 사체를 청소하고 있다. 시 당국 관계자는 "죽은 물고기들이 모래로 뒤덮여 있어 양식장에 먹잇감으로 공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까지는 죽은 물고기를 모아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사체의 양이 너무 많아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에 폐사한 죽은 물고기의 무게가 수백t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네티즌, "오염수 방류" 원인 지목

해안가에 빽빽하게 들어찬 정어리 사체가 파도를 타고 백사장으로 몰려들어 흡사 '물고기 파도'처럼 보이는 모습. [이미지출처=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이를 두고 중국 현지 매체에서는 "정어리 집단 폐사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이 '일본 오염수 배출이 정어리 집단 폐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 관련 기사는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인기 뉴스 2위에 오르는가 하면 현지 주요 매체뿐 아니라 지역 언론들까지 앞다퉈 해당 사건을 전재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도 해당 사건은 '원인 불명'이라고 강조했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오염수 방류를 원인으로 지목하는 모양새다. 앞서 중국은 지난 8월 24일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중일 양국은 오염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오염수가 3차례 방류되는 동안에도 중국의 금수조치는 해제되지 않았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日 해안 덮은 물고기 사체에 中 발칵…"원인 불명, 먹지 말라"

한영혜입력 2023. 12. 10. 18:38수정 2023. 12. 11. 10:37
 
7일 일본 북부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의 한 해변에 정어리떼와 고등어떼가 떠밀려왔다. 당국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은 정어리 수천 톤(t)이 일본 북부의 한 해변에 떠밀려왔다고 8일 밝혔다. AP통신=연합뉴스
 
최근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 집단 폐사한 물고기떼가 몰려온 것을 두고 중국 매체와 네티즌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일본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시 해안에 떼죽음을 당한 정어리와 고등어 등이 몰려들었다.
 
영상을 보면 해안가에 빽빽하게 들어찬 정어리 사체가 파도를 타고 백사장으로 몰려드는 장면이 담겼는데 흡사 ‘물고기 파도’를 방불케 했다. 현지 주민들은 이렇게 많은 정어리 사체가 한꺼번에 몰려든 것은 처음 본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하코다테 수산연구소 연구원은 “어떤 이유로 죽은 물고기 떼가 떠밀려온 건지 알 수 없다”며 “물고기 떼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포식자들에게 쫓기다 산소 부족으로 탈진해 해변으로 떠밀려 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전에도 비슷한 현상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본 적은 처음”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먹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고다테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생선을 먹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공지했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 따르면 중국 매체들은 집단폐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고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중이며 사체 처리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했다.
 
관련 기사는 중국 바이두에서 인기뉴스 2위에 오르는가 하면 중국신문망, 광명망, 신경보 등 주요 매체들은 물론 지역 언론들까지 앞다퉈 전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제목에는 주로 ‘원인 불명’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중국 영상 사이트들도 일본 니혼TV가 보도한 영상을 앞다퉈 전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지무뉴스는 “정어리 집단 폐사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이 ‘일본 오염수 배출이 정어리 집단 폐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단폐사한 정어리떼. 사진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이 이처럼 일본 해안에 밀려온 정어리 떼 사체에 큰 관심을 보이는 데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중국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 “핵폐수(오염수) 방류로 인해 발생한 것”, “핵 오염으로 인해 수많은 정어리가 죽었다고 믿는다”, “일본의 핵폐수 방류로 인류가 멸종하는 시기가 그리 멀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월 24일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이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중일 양국은 오염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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