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죽헌
2007. 5. 3.
보물 제165호. 율곡(栗谷)이이(李珥, 1536∼1584)가 태어난 몽룡실(夢龍室)이 있는 별당 건물로, 우리나라 주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다.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烏竹軒)’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죽헌은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에 많이 나타나는 별당과 그 평면형식을 같이 한다.
겨레의 어머니 신사임당, 민족의 스승 율곡 이이의 탄생, 오죽헌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오죽헌은 우리나라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로,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입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문신 최치운(崔致雲, 1390~1440)이 지었으며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權處均)이 집주위의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하였으며 이후에 집 이름이 되었습니다.







오죽헌.몽룡실 - 1536년12월26일 율곡 이이 선생께서 태어나신 방.
신사임당께서 용꿈을 꾸시고 율곡선생을 낳으셨다하여 몽룡실이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에 지어진 별당으로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다. 주심포 양식에서 익공양식으로 변화해가는 건축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물로 인정받아서 1963년에 보물 제 165호로 지정 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84호 - 강릉 오죽헌 율곡매
오죽헌이 들어설 당시인 1400년경에 이조참판을 지낸 최지운이 별당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수령이 무려 600년이 넘은 셈이다. 3월20일 전후 꽃이 판다고 한다
이황 [李滉, 1501~1570]

오죽 :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 살이 목본식물.
줄기가 까마귀 처럼 검기 때문에 까마귀 烏자를 써서 오죽이라 부르며 신성한 곳에서만 뿌리를 내린다고 하여
예로부터 특별히 여겨 왔다. 죽순은 5-6월에 나오는데 처음엔 녹색이다가 다음해 부터 까만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한옥은 나무와 흙, 돌 등 거의 100%에 가까운 자연 소재로 지어져 건축물 자체가 살아 숨 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기에 우리 선조들의 과학적 지혜도 담겨 있어 겨울엔 따뜻한 공기를 잡아주고, 여름엔 차가운 공기를 오래 머금게 하는 것이 바로 이 한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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