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내솜씨(폰사진.디카)84 2018년 광주 비엔날레(중외공원) 2018년 광주 비엔날레(중외공원) 2018. 10. 7. 자주나가는 중외공원이지만 공원에서 사진찍기는 오랜만이다. 전에는 개똥만 굴러가도 카메라를 들이대든 열정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제는 무관심에 무디어만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몇년전만 해도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무던이도 쫓아다녔는데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열정이 식어간다는 의미도 될게다. 오늘 사진을 찍어보니 내가 많이 늙었다는게 실감이났다. 어느새 이렇게 늙어버렸을까? 흐르는 세월을 어찌 붙잡을 수가 있으랴 2022. 9. 27. 거실 잠자리에 누워서 찰칵 거실 잠자리에 누워서 찰칵 2018. 5. 26. 거실에 누워서 티브이를 보다 밖을 쳐다보니 밝고 둥근달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금방이라도 손에 닿을 듯 나는 달을 처음보는 사람처럼 반가웠다. 잠자리에 든 남편을 흔들며 눈 좀 떠보라며 밝고 둥근달이 우리집을 비치고 있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달을 그것도 보름달처럼 밝고 둥근달을 잠자리에서 보다니 나는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가지고나와서 다시 자리에 누워 달을 찍기시작했다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놀던달아 마당에 나가 노래를 부르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중얼거렸다 언제 또다시 누워서 이처럼 밝고 둥근달을 볼수있으랴 앉아있을때는 안보이는데 누우면 잘보였다. 베란다에 나가서도 찰칵 어느순간 달은 저만치 눈앞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어 .. 2022. 9. 27. 완도. 해남 땅끝마을 을 다녀오다 완도. 해남 땅끝마을 을 다녀오다 2018년 3월29일 해남 달마산 미황사 남도한바퀴 투어버스를 타고 (오전 8시10분에 탑승 6시 유스퀘어 도착) 완도.해남을 다녀왔다. 첫번째코스인 완도 명사심리해수욕장에서 1시간정도 모래사장을 걸으며 휴식을 가진뒤 완도 음식특화거리에서 자연산생선구이로 점심을 맛있게 잘먹고 해남땅끝마을로 향했다. 땅끝해안로와 땅끝전망대를 거쳐 마지막코스인 달마산미황사를 들렸다 달마산에 위치한 미황사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의 안정이랄까 주변위치와 환경이 너무 좋고 절을 감싸고 있는 달마산의 바위모양이 웅대해서 와 하는 탄성과함께 휴대폰을 눌러댔다. 겨울내 감기기침으로 고생하고 처음하는 투어여행인지라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런나의 지친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달마산 미황사는 순식간에 날.. 2022. 9. 27. 화순적벽 화순적벽 2017. 9. 25. 2022. 9. 27. 장성황룡강 노란꽃잔치 2017 장성황룡강 노란꽃잔치 2017 2017. 9. 15. 기간 2017.10.13(금) ~ 2017.10.29(일) 장소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일원 홈페이지 노란꽃잔치com 오늘은 10월9일 한글날 아침을 먹고 남편과함께 황룡강 노란꽃축제에 다녀왔다. 꽃구경을 하면서 걷다가 만보기를보니 5천보정도 걸었다. 하루 운동량으로는 충분했다. 바람도쐬고 햇빛도받고 꽃길을 걸으면서 기분전환하는것도 좋은 것같다. 돌아오는길에 장성댐 밑에 식당으로 가서 얼큰한 메기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2022. 9. 27. 휴양지 괌을 다녀오다 휴양지 괌을 다녀오다 2017. 4. 12. 2017년 5월7일~5월10일 ▲ 타오타오타시 공연 ▲ 괌 니코호텔에서 BBQ바베큐 부페로 저녁을 먹고 타오타오타시 공연을 보다. ▲ 5.9~5.10 괌 두짓타니호텔 투몬비치 (모래가 어쩜 그리도 고운지...) ▼ 사랑의 전망대 ▼ 매직 앙코르 쇼 ▼ 철판구이 케판야끼 2022. 9. 27. [제주] 용두암 공룡랜드 등.. 친정작은집오빠가 건설회사 감리사로 근무하시는데 제주에서의 일이 6월말경에 끝난다고해서 오빠계실때 다녀오고싶어 남편과 4월중순경에 제주를 다녀왔다. 그런데 며칠후 큰애가 전화해서 장인어른이 사돈뵈온지도 오래됐다며 한번뵈었으면 하신다며 아빠생신(음력5월)과 며느리생일(양력6월)이 하루사이니 이번기회에 양가부모님과 함께 제주를 다녀왔으면 어쩌겠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다녀왔는데 또 가냐며 우리는 다녀왔으니 장인장모님 모시고 다녀오라고 하자 그럼 무슨의미가 있냐며 거듭 다녀오시자고 했다. 생각끝에 대답은 했지만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몸이 안좋아 큰애에게 내것은 취소하라고 하자 그럼 이번에 굳이 갈필요가 있냐며 날자가 많이 남았으니 나중에 취소해도 늦지않다고 했다.. 언젠가 며늘애가 하는말이 큰애가 어머니 맛있는 음.. 2022. 9. 27. 조카딸래미 시집가는날 조카딸래미 시집가는날 2016. 5. 5. 2016년 5월5일 신랑이 서울에서 회사에 다니고있어 월말부부가 된다고 한다. 지금은 홀몸이라 괜찮지만 아이를 갖게 되면 걱정이라고 했다. 대학교때 만나서 연애한모양인데 우리조카들은 한번만나면 헤어질줄을 모른다. 오직 그대는 내사랑이다. 오빠딸래미도 그랬었는데... 서울이 아닌 고향에서 같은 직업의 교사를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자식 내마음대로 못한다고 말려도 봤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신혼집은 서울에 마련했다나 신랑곁으로 갈려면 다시 임용고시를 봐야 한다는데 그게 그리 쉽겠나 아이들 가르쳐야지 신랑만나로 가야지 아이도 낳아야지 공부가 제대로 되겠나 고생은 되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졌으니 식지않는 사랑으로 늘 행복하여라... 아버지가 젊은나이에 사고를 당해 .. 2022. 9. 19. 꽃의 계절 4월 꽃의 계절 4월 2016년 4월1일 오늘은 4월1일 만우절이다. 꿈의 계절이요 꽃의 계절인 4월은 어김없이 또 찾아왔다. 산책을 나가니 활짝 핀 벚꽃과 목련 그리고 동백꽃이 나를 유혹한다. 사춘기 소녀처럼 마음이 설레인다. 산책에서 돌아온 나는 점심을 먹기가 바쁘게 디카를 들고 공원으로 향했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에 취한 듯 카메라를 눌러댔다. 윤승희씨가 부른 '제비처럼' 노래귀절이 생각났다.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랫소리 꽃이 피는 봄을 알리네 나도모르게 제비처럼 노래를 입속으로 흥얼거리며 카메라를 눌러댔다. 완연한봄 4월은 역시 꽃의 계절이다 2022. 9. 19.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