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494 우리나라 국호는 ‘한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나라 국호는 ‘한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김용택 승인 2020.11.03 10:00 우리나라 이름은 대한민국(大韓民國)이다. 현행헌법 전문에도 그렇게 명시하고 있지만 1919년 상해임시정부가 제정한 임시헌법에도 우리나라 이름을 분명히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우리나라 이름을 대한민국이나 대한이라고 하지 않고 한국이라고 할까? 대한민국을 줄여서 말하면 대한이지 한국이라고 하지 않는다. 안중근의사도 자신을 한국인(韓國人)이라 하지 않고 대한인(大韓人)이라고 했으며, 자유당 정부는 우리나라와 일본 규슈 사이에 있는 해협의 명칭을 ‘한국해협’이라 하지 않고 ‘대한해협이라고 하였다. 6·25 동란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국군 용사들에게 우리는 대한(大韓)의 용사라는 찬.. 2022. 12. 15. 주 100시간 넘게 일했던 고교생의 절규 "노동자도 국민" 주 100시간 넘게 일했던 고교생의 절규 "노동자도 국민" 18일 기자회견... "윤 대통령의 '노동혐오', 교육과정서 '노동' 지운 정부 규탄" 22.12.20 09:29l최종 업데이트 22.12.20 10:03l 차원(chawon) 학교 정규수업에 노동교육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167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작년 4월 공동으로 발족한 학교로부터 노동교육 운동본부(아래 운동본부)가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에서 '노동'을 삭제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노동교육과 생태교육이 빠지고,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고, '성소수자·성평등' 용어를 삭제한 새 교육과정은 개정이 아닌 '개악'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고의 의미를 담은 '레드카드'를 .. 2022. 12. 14. 윤석열과 이상민은 <목민심서>를 읽어나 봤을까? 윤석열과 이상민은 를 읽어나 봤을까? 유영안 논설위원 l 기사입력 2022/12/12 [13:10] 우리나라 사람 중 다산 장약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학자이자 조선의 개혁가인 그는 방대한 저술을 남긴 천재 중 천재이다. 다산은 전남 강진으로 유배를 가 다산초당을 지어놓고 수백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그게 나중에 로 발간되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이토록 다양하고 방대한 저술을 남긴 학자는 없다. 다산은 연암 박지원, 율곡 이이와 함께 조선의 3대 천재라 할만하다. 다산이 남긴 저술 중 , , 는 널리 알려진 저술이고, 그중 는 공직자가 가져야할 자세를 담은 역작이다. 는 지방관이 가져야 할 자세와 구체적 내용을 언급한 책이지만 널리 보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를 밝힌 지침서다. 물론 조선시대와.. 2022. 12. 13. 겸손의 지도력 겸손의 지도력 김덕권 승인 2022.12.07 00:46 프랑스 공화국 제10대 대통령, 레몽 니콜라 랑드리 푸앵카레 지금 우리나라는 ‘겸손(謙遜)의 지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독불장군들이 세상을 횡행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겸손이란 무엇일까요? 겸손은 고개를 숙이는 게 아니고, 마음을 숙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목격하거나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화(禍)의 근원은 겸양이 없기 때문입니다. 화를 자초하는 것은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지 못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겸손과 양보는 곧 존경과 배려라 할 수 있습니다. 겸손의 사전적 뜻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음’ 입니다. 그래서 첫째, 자신에게 겸손하고, 둘째, 남에게 겸.. 2022. 12. 13. 권성동·김성회, 선 넘는 이태원·세월호 참사 유족 욕보인 '야만패륜적 망언' 국민 분노 "재수 없게 죽고선"..권영세·박희영 대화방서 난무한 '패륜 막말'제보자 "권영세 지지를 위해 만들어진 톡방"..2차가해 논란, 권영세·박희영, 대화내용 인지 못했다 해명정현숙2022.12.20 [09:09] '유족 조롱' 김미나 징계에 국민의힘 서명 '0'…동료 시의원 이미애 "화이팅!"으로 응원 특수본 소환에 출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왼), 박 구청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참여 중인 대화방서 오간 2차 가해 대화 내용 일부. JTBC 갈무리"재수 없게 죽었으면 부모로서 반성을 해야지" "우리도 뭉쳐서 데모 한 번해서 분향소를 부숴버리자" “서양 귀신 놀이에 참여한 게 부끄러운 줄 알라” "사악한 좌파들 하고 죽이 맞아서 주접을 떠냐고 개만도 못한 모자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이 지역구인 권영.. 2022. 12. 12. "우리가 반정부 세력입니까?" 이태원 참사 유족의 절규 [속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가결…국민의힘 반발 퇴장 최형원 입력 2022. 12. 11. 11:02 수정2022. 12. 11. 11:32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1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찬성 182명, 무효 1명으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상정에 대한 항의 표시로 표결 전 본회의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태원 유족들 "윤 대통령, 해임 거부권 행사시 이상민 탄핵소추 요구"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22-12-11 19:31 최종수정 2022-12-11 21:00 11일 이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 환영 "자진 사퇴하고 일반인으로 수사받아야" 유족.. 2022. 12. 12. [단독] 용산서 112상황실장, 참사 당일 "언론 응대"... 상황실에 없었다 [단독] 용산서 112상황실장, 참사 당일 "언론 응대"... 상황실에 없었다 동행 취재 대응위해 이태원 나가... "인도 위로 인파 올리라" 무전만 22.12.20 19:54l최종 업데이트 22.12.20 19:54l 소중한(extremes88) ▲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구급대원들이 참사 현장 부근 임시 안치소에서 사망자를 이송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용산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10월 29일) 상황실에 부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업소 단속 등에 대한 언론 응대를 위해 이태원에 나가 있었던 그는 참사를 예견한 신고가 쏟아지는 중에도 무전으로 "차도로 나오는 인파를 인도 위로 올리라"는 지시만 이어갔다. 112 신고 내용을 토대.. 2022. 12. 11. “화물연대 파업은, 도로에서 죽고 싶지 않다는 절규였다” “화물연대 파업은, 도로에서 죽고 싶지 않다는 절규였다” 등록 :2022-12-13 16:34수정 :2022-12-13 23:59 전종휘 기자 장현은 기자 [단독 인터뷰] ‘무기한 단식’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 “화물연대를 주적 취급…자본의 이해 너무 따라 논의 원점은 추가 논의 약속한 6월14일 되어야”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 지 이틀째인 13일 오전 서울 하늘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 경보를 상기하듯 뿌옜다. 나흘 전 공공운수서비스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조합원 총투표로 16일에 걸친 파업을 별다른 성과 없이 .. 2022. 12. 10. “압사는 빼라”…참사 다음날, 윤 대통령 주재 회의 뒤 결정 ‘이태원 참사’ 다음날 윤 대통령 주재 회의서 “압사 빼라” 지시 의혹 정승임입력 2022. 12. 7. 22:20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30일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고영권 기자 이태원 참사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압사’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참사 당시 보건복지부와 소방 당국 관계자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메신저 대화에 따르면 참사 다음날인 10월 30일 오후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 정책관은 “오늘 대통령 주재 회의 결과, 이태원 압사사건을 ‘압사’ 제외하시고 이태원 사고로 요청드.. 2022. 12. 7.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