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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해외여행

▶ 칠레 달의 계곡

by 무궁화9719 2022. 10. 21.

달 표면과 닮아 붙여진 이름, '달의 계곡'

칠레는 태평양과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남북으로 긴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그리고 주요 도시로는 산티아고, 콘셉시온 등이 있다. 북쪽에는 페루, 북동쪽에는 볼리비아, 동쪽에는 아르헨티나, 국토 최남단에는 드레이크 해협이 있다. '달의 계곡'은 도시의 지형이 절구 모양으로 생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센트로에서 남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 마라사에 있다.

 

달의 계곡이라는 이름은 인류 역사상 달에 첫 발자국을 남긴 미국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이곳을 방문한 뒤 이곳의 지형이 마치 달의 계곡같이 생겼다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달의 계곡은 주변에 식물이 자랄 수 없는 지형의 모습이라 달의 분화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달의 계곡은 지질학적으로 진흙으로 이뤄진 산이 오랜 세월에 걸쳐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곳인데 그 모습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리고 하루에도 여러 번 태양의 각도에 따라 계곡의 색깔이 오렌지색, 빨간색, 베이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바뀌며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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