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해외여행

▶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세계자연유산)

by 무궁화9719 2022. 9. 16.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세계자연유산)

2013. 9. 25.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Galápagos)

다윈의 종의 기원을 탄생시킨 갈라파고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965 km 떨어진 에콰도르 영토이다.

이 제도는 1535년 파나마의 토마스 데 벨랑가 주교가 페루로 가다가

발견했으며   갈라파고스란단어는 그 제도에 있는 큰 거북을 뜻하는

스페인 말로, 이 제도의 명칭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도 거북의 등딱지와 기름은 주요 특산물이다

 

이 제도는 상당히 큰 섬 열아홉 개와 작은 암초들로 되어 있다.

섬들은 약 60,000 km2의 바다에 흩어져 있으며

에콰도르가 1832년 자국의 영토로 한 다음, 처음에는 유형지로 쓰다가

1959년에 폐쇄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 제도가 1986년 5월 13일에는 대통령령으로

갈라파고스 해양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 현재 약 9,000 명의 사람이 네 개의 섬에서만 살며 섬의 생태를

연구하는 다윈 연구소가 산타 크루즈 섬에 있다.

지질학에서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형성시기를 지금부터

100-200만 년 전 정도인 신생대말로 본다.

 

갈라파고스 제도가 다윈이 (1835년방문)생물진화에 대한

근본생각을얻었던 섬으로 유명하며 지금은 좋은 관광지이다.

자연환경이나 자연생태계를 찾아 자연과 환경의 의미와 가치,

나아가 그 보존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생태관광이

최근 그 지명도를 높이고 있는데,

갈라파고스는 생태관광의 고향일 수밖에 없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수백만 년 전 해저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으로

원래 동식물이라곤 아무 것도 살지 않았다.

지금 살고 있는 것들은 모두 육지에서 건너왔다.

따라서 종은 다양하지 않아 개구리나 도롱뇽 같은 동물도 없다.

 

그런데도 대륙에선 찾을 수 없는,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이 존재한다.

바다 풀을 먹는 바다도마뱀이나 선인장을 먹고사는 육지이구아나,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 등은 그 좋은 예다.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섬,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

희귀한 동식물의 보고란 점을 높이 평가한

유네스코는 1978년 이곳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여

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835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비글(Beagle)호를 타고 탐사 여행을 하던 중 약 5주 동안

머물면서 동물상(動物相)을 조사하여 진화설의 기초를 다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미 에콰도르 서쪽 태평양 위에 있는 에콰도르령의 화산섬 제도 크고 작은 18개의 섬과 다수의암초로 형성되어 있는 에콰도르 영토의 화산섬이다. 500만년 전 화산폭발로 태어난 갈라파고스 제도는 1832년 에콰도르의 J.비야밀 장군이 부하들을 이끌고 개척을 시작, 에콰도르의 영유(領有)를 선언하였다. 그 이후 인구가 증가하여 커피·사탕수수·옥수수·감자 등을 재배하며, 소·돼지·닭 등의 가축도 기르게 되었다. 파나마 운하 개통 이후, 군사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미국의 항공기지였다. 정식명칭은 콜론 제도(Archipelago de Colon)이며. 주도(主島)는 산크리스토발섬이다. 면적 7,850㎢, 인구 약 1만여명 정도

 

이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은 이사벨라섬(5,800㎢)으로, 최고봉은 아술산(1,689m)이며, 다른 섬들은 대개 작고 평평하다. 1535년 에스파냐의 T.데 베를랑가가 발견하였다. 1835년 찰스 다윈이 탐험한 이후 생물 진화론 계기가 된 것으로 유명하며, 1964년 그의 이름을 딴 찰스 다윈 연구소가 만들어져 거북이나 이구아나 같이 멸종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고 있다. 갈라파고스에는 지구상에 서식하는 14종의 거북이중에 11종이 남아 있는데 섬마다 종이 다른 거북이가 살고 있다

 

주위 해면은 해류 관계로 심해의 한랭한 물이 상승함으로써 수온은 15℃ 정도로 낮고 적도에 위치하면서도 산호초가 없다. 해수 온도가 낮아 기온도 25℃ 이하이고, 강수량도 100∼1,000mm 정도에 불과하여 야자수가 자라지 않는다. 또한 화산암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육지에는 물이 충분하지 못하다

 

생물은 고유종(固有種)이 많으며, 1835년 영국의 생물학자인 C.다윈이 비글호(號)로 이 제도를 탐험한 이래, 그 독특한 생물상이 널리 알려졌다. 체중 200kg에 달하는 코끼리거북, 몸길이 1.5m에 달하는 바다이구아나(바다도마뱀)뭍이구아나(뭍도마뱀) 등의 파충류, 날개가 퇴화한 코바네우(가마우지), 작은 갈라파고스펭귄, 붉은게, 물개, 해오라기등 다윈핀치 등의 조류, 목본성(木本性) 국화과 식물 스칼레시아류(類), 기타 고유 동식물 등이 풍부하다.

 

전체 종류에 대한 고유종률(固有種率)은 포유류·조류·파충류는 80% 이상, 고등식물은 40% 전후의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이런 생물들이 다윈에게 진화론의 착상 동기를 주었다고 하며, 오늘날 이곳을 [야외 생물진화의 실험장]이라고도 부른다.    


1885년 가을 갈라파고스 제도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찰스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생물학자로서 이곳에 도착하였다. 그는 처음 이곳에 서식하는 특이한 종류의 동식물들을 채집하고 관찰하였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다윈은 그 모든 동식물의 가치를 제대로 알수가 없었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 그는 그가 채집한것들을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하여 진화의 이론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다윈이란 이름은 이 섬과는 따로 떼놓고 설명할수 없는 것이지만, 실제로 그 이후 1535년에 이곳을 방문한 Fray Tomas de Berlanga 라는 스페인 주교가 그곳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거북이에 인상을 받은후 그곳을 갈라파고스 제도라고 이름지었다.

 

다윈의 "종의 기원"에 서술된 수없이 많은 비슷한 종의 식물군과 동물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곳에 번성하고 있으며, 대략 이곳의 97%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갈라파고스의 전설적인 바닷속 동식물과 땅위의 이구아나, 거대한 거북이와 바다 표범 무리들은 자연의 가장 환상적인 공존을 의미하는 것이다.

 

찰스 다윈

 

갈라파고스라는 이름은 스페인 어로 거북을 뜻하는 갈라파고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정식명칭은 콜론 제도(Archipielago de Colon)이다. 1535년 스페인의 파나마 주교인 T.데 베를랑가가 이 섬을 발견하였을 때는 무인도였다. 16세기 들어 스페인 배들이 들르다가 발길이 뜸해지자 17세기 말에는 해적들의 은신처로 사용될 정도로 별다른 주목을 못 받다가 19세기 초에 와서 고래잡이 등의 근거지로 이용된다. 최초 발견 이후 3백년동안 땅 주인도 없었던 이 제도는 1832년 들어 에콰도르의 점령으로 주인을 맞는다. 그러나 출토되는 도자기 조각들을 보면 잉카족들이 옛 부터 살았을 것으로 짐작되나 어떤 연유인지 버려진 섬이었던 셈이다.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제도를 찾은 때는 1835년이었다. 중남미 대륙에서 건너 왔을 이 곳의 동물들은 수 많은 세월을 격리 되어 오는 동안 특이한 동물상으로 변하였다. 이 제도는 양서류는 거의 없고 파충류도 몇 종뿐, 특유의 포유동물과 설치류, 박쥐류가 살고있고 아종을 포함해 약 80종의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절멸되어 볼 수없는 황소거북이 잔존해 살고 있고 바다 이구아나와 작은 날개 가마우지, 하나의 선조에서 갈라져 나온 여러 유형의 핀치새, 남극이 원산인 펭귄의 서식 등은 자연도태와 환경 적응에 따른 진화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갈라파고스 제도는 다윈을 통해 일약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된다.

 

에콰도르 정부도 갈라파고스의 중요성을 일찍 인식하고 1935년과 1959년, 두차례에 걸쳐 일부지역을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968년에는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한다. 지금은 이 제도의 97%의 지역이 국립공원이며 홀로 격리되어 진화 해 온 이 곳의 동물들은 사람이 접근해도 피하지를 않아 귀하게도 인간이 자연의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사벨라 섬에 이어 두번째로 큰 섬인 산타크르스 섬에는 이 지역의 고유한 동물군과 식물군을 연구 보호할 목적으로 찰스 다윈 생물학연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만 명의 주민들이 관광업,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