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편] 마추픽추 (페루 고대도시)
2007. 11. 10.
Peru 의 마추 픽추 (Machu Picchu)
마추 픽추는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도시이다.
'마추픽추'는 현지어로는 '늙은 봉우리'를 의미한다.
페루 우루밤바(Urubamba) 계곡의 산턱(해발 약 2,057 m)에 위치하여,
산자락에서는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
종종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공중의 누각'으로 불린다.
그 유적은 3 m씩 오르는 계단식 밭이 40단이 있어서,
3,000개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1911년 미국의 역사학자 하이람 빙엄이 발견한 곳으로
유적의 면적은 약 13 k㎡로, 건물의 총 갯수는 약 200호 정도 된다.
마추 픽추에는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가 아직 많고,
열대 산악림대의 중앙에 위치하여 식물의 다양성이 풍부하다.
현재 페루에는 10개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데,
마추 픽추는 그 중 최초로 쿠스코와 동시(1983년)에 지정되었다.
잉카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을 통틀어서 가장 큰 나라였으며
이들은 12세기경 티티카카 호수에서 발원하여 인접한 쿠스코(Cuzco)에
수도를 세우고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이들의 전성기에는 오늘날의 콜롬비아 남부,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일부 지역까지 세력을 펼쳤으며 2500만명의 국민이 있었다고 한다.
이 마추피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이다.
커다란 돌을 다듬는 솜씨가 상당히 정교하다.
각 변의 길이나 몇 m나 되고 모양도 제각각인 돌들을
정확하게 잘라 붙여서 성벽과 건물을 세웠다.
종이하나 들어갈 틈도 없이 단단히 붙어 있다.
그러나 전성기를 맞은 1532년, 파사로를 대장으로 하는
스페인의 군대가 잉카 제국 북부 해안에 상륙하였으며
황제를 처형하고 잉카의 수도인 쿠스코까지 점령하였다.
세계 신 7대 불가사의(New Seven Wonders of the World) 재단은
▲ 중국의 만리장성 ▲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 멕시코 치첸 이차의 마야 유적지 ▲ 로마의 콜로세움 ▲ 인도의 타지마할
▲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를 신 7대 불가사의로 선정, 발표했다







마추픽추 (페루 고대도시) [Machu Picchu]
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던 고대 잉카 제국의 요새 도시.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 있다. 2개의 뾰족한 봉우리 사이 말안장 모양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 침략자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며 1911년에 와서야 예일대학교의 히람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에 세워진 도시로서 마추픽추처럼 거의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채 간직된 경우는 드물다. 면적은 13㎢이고 신전 하나와 3,000개가 넘는 계단과 연결된 테라스식 정원으로 둘러싸인 성채가 하나 있다. 건물의 석재가공 솜씨는 다른 잉카 지역에 비해 그렇게 세련되지 못하며 사람들이 거주했던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르단편] 페트라 (0) | 2022.09.15 |
---|---|
▶ [이집트편] 피라미드 (0) | 2022.09.15 |
▶ 캄보디아 앙코르왓 여행 (0) | 2022.09.15 |
▶ [살리라스편] 잉카의 유물 살리나스(Salinas)염전 (0) | 2022.09.15 |
▶ 베네수엘라 엔젤폭포 (0)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