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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도&북한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by 무궁화9719 2022. 9. 13.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유일무이의 전통문화테마파크 관광지이다. 197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생생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아름다운 자연속의 전통문화 관광지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조선시대 각 지방의 실물가옥을 이건 복원해 배산임수 지형 속 조선시대의 촌락을 재현하고 있다. 유사 관광지 비교 40만평 부지로 이뤄진 차별화된 조선시대 공간을 보유, 전통 공간 재현에서 나아가 놀이 공간 조성을 통한 호러 테마 전시와 체험존 조성으로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이다.

 

1974년 개관이후 약 40년간 한국의 대표 민속체험 관광명소로, 아이들의 학습현장으로 사랑받아 온 한국민속촌은 전통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통과 자연, 문화의 복합테마관광 선두주자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문화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여 전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는 세시풍속행사, 현대의 감성으로 재창조한 신감각 전통문화축제, 내대외적 인프라 확장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인해 꾸준한 내방객의 방문비율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으로 41㎞,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나들목에서 동남쪽으로 3㎞ 지점에 있다. 수목이 울창한 분지 약 30만 평에 조선 시대 500여 년의 풍습과 생활을 재현한 곳이다.

 

민족문화 자원의 보존, 2세 교육을 위한 현장 학습장, 내국인ㆍ외국인을 위한 전통 문화의 소개 등을 설립 취지로 하여 1973년 착공되었으며 1974년에 완공되었다. 민속촌의 구성은 조선 후기의 한 시기를 택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당대의 사ㆍ농ㆍ공ㆍ상의 계층별 의식과 문화, 사회적 제도와 무속ㆍ신앙ㆍ풍속 등을 단위 지역으로 표출하고 있다. 또,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농가ㆍ민가ㆍ관아ㆍ서원ㆍ한약방ㆍ글방ㆍ대장간ㆍ누정 등을 비롯하여 99칸짜리 양반 주택과 토호주택(土豪住宅)이 재현되어 있다.

 

또한 농악ㆍ줄타기ㆍ혼례의식ㆍ민속놀이ㆍ기타 세시풍속 등 무형의 문화 자료도 연기되고 있다. 옛 장터에서는 빈대떡ㆍ막걸리ㆍ장국밥 등의 구수한 냄새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민속박물관에는 조선 시대의 계급별 옷가지ㆍ노리개 등과 온갖 민구(民具)가 전시되어 있으며 아낙네의 베짜는 광경, 글방의 풍경도 재현되고 있다.

 

또한, 버들ㆍ싸리ㆍ죽세공ㆍ자수ㆍ매듭ㆍ한지ㆍ직조ㆍ민속가구 등의 제작 기능ㆍ기법 등을 재현해 보이는 ‘움직이는 박물관’에서는 물품도 판매하고 있다. 민속촌의 규모는 부지 29만 3,991평이며 기와집 132동, 초가집 143동의 구조물과 목기류ㆍ철기류ㆍ석기류ㆍ지류ㆍ농기류 등의 민속품 2만 1,1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내ㆍ외국 관광객 수는 연간 13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약 37만 명이 외국인으로, 이곳은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알리는 한편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위락 및 편의시설로 주차장ㆍ식당ㆍ휴게소와 마장(馬場)ㆍ수영장ㆍ도깨비집ㆍ목마ㆍ모노레일 등의 어린이 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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