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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월호 11주기

by 무궁화9719 2025. 4. 16.

[PD수첩.Zip] 세월호 11주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

https://youtu.be/wziei0sga_c

 

세월호 추모동영상(임형주 천개의 바람이되어),잊지않겠습니다.

이재명·김동연·김경수, 세월호 11주기 동반 추모

송금종 2025. 4. 16. 16:24

방명록 남겨…“잊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세월호 11주기 추모 언약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금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나란히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김동연 경기도지사·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언약식에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꼭 만들겠습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기억이 모여 내일을 만듭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김 전 지사는 ‘기억이 또다른 참사를 막는 힘입니다.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민을 대표해 추도사를 낭독했다. 김 지사는 사고로 희생된 학생 4명의 이름을 밝히면서 울컥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세월호 참사 11주기 언약식에 참석해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송금종 기자

 
김 지사는 “올해도 작년처럼 맨 앞줄 가운데 자리가 비었다. 오늘 마침 대선 후보들이 왔다”며 “이 자리에서 약속하면 좋겠다.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시든 내년 12주기엔 저 가운데 자리를 채워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눈물을 흘려주고, 위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 대통령은 내년엔 앉아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하면 좋겠다”며 “세월호와 함께 답을 찾아야 한다. 끝까지 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권에선 우원식 국회의장·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권한대행 원내대표·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참석...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2025. 4. 17. 09:09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을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이 4월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 방명록 메시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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