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충돌 4분 전부터 기록 저장 안돼”

by 무궁화9719 2025. 1. 8.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블랙박스 기록

소통 정보 창구 2025. 1. 27. 11:44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블랙박스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상황을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고 개요 및 발생 일시

제주항공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58분 50초에 발생했습니다. 이때 비행기는 활주로에 약 2㎞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활주로 01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원인 및 블랙박스 기록

조사에 따르면, 사고 직전 비행기의 블랙박스, 즉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의 기록은 조류 충돌이 발생하기 약 4분 전, 충돌 직전 1분가량의 시점에서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고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으며, 현재 조사 기관에서는 해당 블랙박스의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사고 후 응급 대응 및 구조 작업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구조 작업이 실시되는 동안, 비행기 잔해가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었으며, 재난 구조팀은 비상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사고 현장을 신중하게 조사하며, 생존자 탐색을 위한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사고 영향 및 안전 대책

이번 사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제주항공은 즉각적으로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비행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대규모 사고 현장에서는 비행기 잔해와 함께 감시 카메라의 영상 등이 수집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고 예방 조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 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또한, 안전 대책으로는 비행기 기술적 점검 강화와 조종사 교육의 심화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향후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무리 및 추가 정보 제공

이번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불안감을 주었지만, 관계 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사고 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행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며, 모든 항공사와 관련 기관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고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미지 출처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인더스트리뉴스 - 제주항공 사고 예비보고서 공개…"조류 충돌 주의 1분 뒤 ...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13)

[2] 공감신문 -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블랙박스 기록 중단 ...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8119)

[3] 뉴스핌 - 제주항공 사고기, 활주로 2㎞ 앞두고 블랙박스 멈춰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127000013)

[4] 여성신문 - 사고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4분 전 블랙박스 정지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7536)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충돌 4분 전부터 기록 저장 안돼”

입력2025.01.11. 오후 3:28  
수정2025.01.11. 오후 3:40
 기사원문
 
 
타이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 추락한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무안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1일 “제주항공 사고기의 블랙박스에 충돌 전 마지막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사고기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분석한 결과, 항공기가 로컬라이저에 충돌하기 약 4분 전부터 두 장치 모두에 자료 저장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사조위는 사고 조사 과정에서 4분 전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원인도 조사할 방침이다.

사조위는 사고 당일, 현장에서 음성기록장치와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다. 음성기록장치는 외관상 온전한 상태였고, 비행기록장치는 전원과 자료저장 유닛 간 커넥터가 손상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기록장치는 김포공항에 있는 자체 시험분석센터에서 분석했는데, 사고가 난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보다 약 4분 빠른 오전 8시59분부터 자료가 기록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고기 기장이 메이데이(조난 신호)를 외친 시점과 비슷한 시간이다. 두 기록 장치가 모두 저장되지 않아 기장이 메이데이를 외친 뒤 비행기 고도를 높였다가 착륙을 시도할 때까지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앞서 사조위는 지난 6일 두 기록장치를 모두 워싱턴의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애초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렵다고 판단한 비행기록장치만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교차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음성기록장치도 함께 미국으로 이송했다고 사조위는 설명했다. 또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분석실에서 이뤄진 자료인출과 분석 과정에는 사조위 조사관 2명 입회하에 이뤄졌다.

사조위는 “두 기록장치가 사고조사에 중요한 자료이지만, 사고조사는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 등을 통해서 이뤄진다”면서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제주항공 참사 광주 희생자 102명 모두 영면…분향소는 계속

참사 열흘 만에

김용희기자
수정 2025-01-08 11:31
등록 2025-01-08 11:24
 
6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합동분향소에 추모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5일부터 5·18민주광장에 설치했던 분향소를 실내인 전일빌딩245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참사 열흘 만에 광주지역 희생자들이 모두 영면했다. 타지역 희생자들도 조만간 장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8일 광주광역시는 “오전 10시 일가족 3명의 발인식을 마지막으로 광주지역에 빈소를 차린 희생자 102명의 장례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남, 전북,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치러진 희생자들의 장례 일정도 9일 제주지역 희생자를 끝으로 모두 마친다. 이날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발인식을 연 희생자 가족은 첫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소 희생자가 포함됐다. 희생자들의 유품 인계는 전날까지 160여명, 300여점 중 143명, 265점이 유족에게 돌아갔다. 남은 유품도 순차적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장례 절차와는 별개로 추모 분위기는 계속 이어간다.
 
이번 참사 희생자가 가장 많이 포함된 광주지역에서는 전일빌딩245 1층 합동분향소가 종료 기한 없이 운영된다. 광주시는 유족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분향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무안국제공항 1층과 전남도청에 있는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의 49재에 맞춰 2월15일까지 운영한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은 아직 종료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께 타이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다가 방위각 제공 시설(로컬라이저) 등을 들이받고 불이 나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 179명·부상 2명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급대원이 사고 여객기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2024.12.29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기체 후미가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2024.12.29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기사 보강 : 29일 오후 9시 42분]

태국 방콕을 출발해 29일 오전 9시께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다다른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B737-800)가 엔진에 불이 붙은 채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 20분 기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는 179명이며(남 84명, 여 85명, 미상 10명), 부상 2명으로 실종 인원은 모두 수색되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신원 확인 작업 중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서 이날 오후 무안국제공항 청사 탑승자 가족 대기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체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소방당국 구조팀은 사고 접수 직후인 오전 9시 14분께 현장에 도착해 활주로에 있던 승무원 1명과 기체 후미 쪽에서 승무원 1명을 구조했다. 승무원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강이 난 기체는 큰 화염에 휩싸여 접근하기 힘든 상태였으며 오전 9시 46분께 불길을 잡았으나 꼬리 부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전소됐다.

여객기에 탑승자 181명 중 승객은 175명(승무원 6명)으로 태국인 여성 2명을 제외한 173명이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충돌 순간 여객기 승객 공간 밖으로 날아가고 화염 휩싸여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서 구조된 승객이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2024.12.29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국토교통부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과 이정현 무안소방서장 등은 오후 6시 10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의 경우, 유족 협의를 거쳐 장례식장 이송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진철 부산항공청장은 이날 사고 원인이 '조류 충돌'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도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를 지켜보자"고만 했다.

이번 전세기 탑승객들은 광주의 D 여행사가 모객한 3박 5일 방콕행 패키지여행 신청자들로 대부분 광주시·전남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가 별도로 탑승객들의 명단과 주소지를 확인한 결과 81명(남성 36명·여성 45명)이 광주시민으로 파악됐다.

여객기는 랜딩기어 이상으로 착륙 순간 동체 아랫부분이 지면과 직접 마찰되면서 불꽃을 일으키며 내달렸다. 끝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여객기는 활주로를 구분 짓는 콘크리트 외벽과 충돌하면서 동강이 나 화염에 휩싸였다.

충돌 순간 여객기 승객 공간이 외벽 밖으로 날아가 쏟아진데다 강력한 화염과 폭발로 인해 훼손이 커지면서 시신 수습도 늦어졌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한 사고에 대해 이정현 전남 무안소방서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2024.12.29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사고 직후 공항에 대기하던 유가족 수십 명은 문이 닫혀있는 종합상황실 앞에서 사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현재 무안공항 청사 3층 한국공항공사 종합상황실에 탑승객 가족 대기실이 마련됐으며 수백여 명이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또 일부 탑승객 가족들은 사고가 발생한 활주로 출입구로 진입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하면서 오열하기도 했다.

무안군 스포츠파크에 합동분향소... 무안공항 1월 1일까지 폐쇄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유가족이 탑승자 명단을 보고 있다. 2024.12.29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구조수습 당국은 유가족과 언론을 상대로 합동 브리핑을 진행하고, 무안군 스포츠파크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위해 잠정적으로 내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무안국제공항을 폐쇄하기로 했다.

[속보]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송고시간2024-12-29 10:07

장아름기자

 

불길 휩싸인 여객기

(무안=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2024.12.2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1997년 대한항공 괌 참사이후 최악 사고

이소정 기자2024. 12. 30. 03:05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괌 밀림추락 229명 사망

김이배(왼쪽)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들을 만나 사과하고 있다. 2024.12.29. 사진공동취재단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969년 국내 첫 민간 항공사가 출범한 이래 역사상 유례 없는 대형사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번 사고는 2005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도입된 이후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첫 사례로 기록됐다.
 
지금껏 역대 최악의 사고로 회자되는 것은 1997년 8월 6일 발생한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였다.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해 미국령 괌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밀림 지대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254명 중 229명이 사망했다. 이는 1983년 소련 영공에서 벌어진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으로 탑승자 269명 전원이 사망한 것에 이어 국내 항공기 사고 중 인명 피해가 두 번째로 큰 사고였다.
 
1989년 7월 27일 대한항공 803편이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서 추락해 80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도 있었다. 1993년 7월 26일에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목포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전남 해남의 야산에 충돌하며 추락해 66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와 같이 동체 착륙 중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1980년 11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떠나 앵커리지 공항을 경유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015편은 안개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조종사의 실수로 인해 랜딩기어가 활주로 바깥쪽 제방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승객 8명, 승무원 6명, 지상근무자 1명 등 총 15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이착륙 중 인명 사고는 2013년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다. 당시 조종사 과실로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하며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탑승객 307명 중 3명이 사망하고 187명이 다쳤다.
 
외항기 중에서는 중국국제항공 129편이 2002년 4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경남 김해시 돗대산 기슭에 추락해 129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