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악을 보고 나면
다른산이 보이지 않고
황산을 보고 나면
오악이 보이지 않는다.
중국인들이 황산을 예찬 할때
쓰는 말이다.
한국의 산들을 생각하고
중국의 산을 가면 낭패다.
중국 오악의 정상코스는
거의 하늘을 쳐다보고
오르는 수준이다.
명산을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은 황산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오악을 다녀오면 산 구경을 하지 않게 되고, 황산을 다녀오게 되면 오악을 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산은 여러 산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산으로 꼽힙니다.
황산은 자고로 중국의 10대 명산, 천하제일 기산(奇山) 등 미명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는 세계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고 안휘성의 중요한 관광 자원으로 되었습니다.
황산은 고대에 '천자도(天子都)'라고 불렸는데요, 이유는 웅위하고 아름다우며 신비로웠기 때문에 천제와 신선이 사는 곳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진나라 때 사람들은 산의 봉우리가 검푸르다 하여 이산(黟山)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후에 황제가 이곳에서 연단하고 수련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설이 생겨 서기 747년에 산의 이름을 황산으로 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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