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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효능(버섯.뿌리.열매)

산수유 열매

by 무궁화9719 2022. 9. 18.

산수유 열매

2009. 8. 17.

                                    

                              

 

 

 

산수유는 남자에게만 좋은 약재가 아니라
과로에 시달리는, 끓임없이 기혈의 소모를 충당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약재로
보약 복용 후 산수유차를 즐겨마시면 훌륭한 사후관리가 된다.

 

산수유차 만드는 법
산수유는 세척 후 씨앗을 제거하여 햇볕에 잘 말린다.
또는 안정성이 확보된 국산 산수유 열매를 구입한다.
산수유차는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거나 침출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침출차로 만들려면 믹서기로 산수유를 작게 분쇄해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볶는다.
유리병에 담아두고 뜨거운 물에 산수유를 넣어 5분 정도 우려내어 마실 수 있다. 
산수유의 신맛이 강하므로 꿀이나 조청을 조금 넣어 마시면 좋다.

산수유차 Blending Tip.
목이 건조하고 목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생강과 계피를 곁들이면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빠르게 해 감기를 이기고 가래를 멎게 하고 계피는 생강과 찰떡궁합으로 감기예방에 좋다.

산수유, 솔잎, 계피를 혼합한 차는 은은한 향이 좋다.
솔잎은 불면증이나 식욕부진 등 기운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고
계피는 몸은 따뜻하게 해주고 기를 보충해주어 다른 약재들과 잘 어울린다.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 을 다스리며,

성인남녀의 허리, 무릎 통증에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 차를 끓여 먹기도 한다. 

산수유 술, 산수유 환, 산수유 건피, 산수유 액기스 등...

 

신허요통,뇨실금,이명증에 좋은 산수유 

 

산수유나무는 생약명으로 산수유(山茱萸) 다른 이명으로는 촉조(蜀棗), 계족(鷄足)이라고 한다 .

 

약효는 과육에 있고 채취는 10~11월에 채취하여 씨를 뺀 후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약간 따뜻하며 시고 떫다. 독성은 없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하고 있다.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산수유는 몸을 보하는 효과가 있어 내과, 부인, 소아질환의 허증에 쓴다.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신허로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플 때, 유정, 오줌을 자주 누는 데, 음위증, 어지러움증, 귀울음,

귀가 잘 들리지 않을 때, 식은땀이 날 때 좋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산수유의 씨는 정액을 오히려 나가게 하므로 제거하여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양강장제, 수렴약으로 콩팥을 보하며 땀을 자주 흘리고, 소변보기가 힘들 때, 요통 , 월경불순, 신경쇠약 등에 쓴다.


한방에서는 월경과다, 다뇨, 신경쇠약 등에 두루 쓰는데 민간 요법으로는 열매를 강정약으로 쓰며, 술을 빚어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씨를 빼내고 말린 열매가 옛날부터 귀한 약재로 쓰였으며 특히 처녀가 입에 넣고

씨를 뺀 과육이 정력에 더 좋다고 소문이 나서 비싼 값에 팔리기도 했다.


꽃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는 훨씬 일찍 피는 생강나무가 있는데(층층나무과에서는 가장 먼저 꽃을 핀다. 2월)

꽃으로 보기엔 비슷하지만 같지만 가지를 자르면 생강냄새가 나는 것이 생강나무이며

잎도 단정한 타원형인 산수유와 달리 둥글게 세 갈래져 있는 점이 다르다.
물론 열매도 다른데 산수유는 길쭉한 빨간 열매를 맺지만 생강나무는 까만색 동글동글한 열매를 맺는다.


산수유의 추출 액은 신장이 약한 것을 고친다. 오줌이 질금거리는 것을 고치고, 유정, 몽정 등을 멈춘다.


산수유 달임 : 3~5g을 물 200cc되게 달여서 신경쇠약, 어지럼증에 강장약으로 하루3번에 나누어 마신다.
팔미지황환 : 건지황 8g, 산수유, 산약 각 4g, 택사, 목단피 각 8g, 계피, 부자포 각1g,을 작말하여 꿀로 환을 짓는다.

노인성 요통, 당뇨병, 만성신장염, 방광염, 동맥경화증에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먹는다.
육미환, 팔미탕의 처방에도 넣는다.


신허 증상으로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픈데, 현기증, 귀울음(이명)식은땀이 나고 소변이 잦아지는 데,

여성들의 월경 과다, 남성들의 유정, 정력감퇴, 음위증 :하루 6 ∼ 12g을 달임약, 가루약 등으로 먹는다.
간장병(肝腸病)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강정제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도라지, 방기를 금한다.


건위(健胃)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내이염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늑막염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두통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복용 중에 도라지, 방기를 금한다.


보신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비염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소변 불통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유정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도라지, 방기를 금한다.


이명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자궁출혈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정력증진 :말린 과육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 해서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도라지, 방기를 금한다.


신장결석 :석위초(비율4), 산약, 산수유, 오미자, 호장근 이상은 비율2, 목통(비율1) 위의 약재를 잘 준비를 하여 다려서

먹으면 결석이 삭아서 나온다. 결석의 개수 가 너무 많으면 모두 나올 수도 있고 몇 개 안 나올 수도 있으니

잘 맞추어 약을 먹어야 한다.

 

특히 체질에 문제가 있는 여성은 임신 중에 발작이 의심스러우면 미리미리 챙겨서 먹었다가

차후 발생할지도 모를 불행에 대비하면 좋다.

 

산수유 차


신장 요로 계통과 성인병, 부인병 등에 효능이 있고, 특히 성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

땀을 멎게 하며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해 준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현상에도 효과적이다.


만드는 법 : 산수유 50g을 적당히 물을 붓고 처음에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

건더기는 버리고 꿀을 첨가해서 하루에 3회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여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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