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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효능(버섯.뿌리.열매)

모과

by 무궁화9719 2022. 9. 18.

모과

2009. 9. 18.

                                    

 

                                                     

 

모과는 신맛이 나는 과일인데 이 신맛은 유기산입니다.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를 말려 거칠게 갈아 매일4그램정도 복용하면` 퇴행성 관절염,다리알통부분이 뻣뻣해지며 쥐내리는 증상,

밤에 화장실 자주가는거, 붓기등에 참으로 좋은 과일 입니다.

모과를 달여 마시면 입덧을 할 때 또는 속이 메슥거리고 미열이 날 때 좋습니다.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아주 효험이 있으며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아이에게 좋습니다.

 

모과의 맛은 새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간,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의 마비경련을 치료한다.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으며 각기병, 진해, 피로회복, 자양강장, 앉은뱅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관절염, 기침, 감기, 천식, 목쉰데, 토사곽란, 소화불량, 급성황달형간염, 급성세균성이질, 복수암 세포 억제 작용,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모과는 사람에게 은은한 향기를 주고 방에 향기를 풍기는 가을철 열매이다.  모과를 오래 복용하면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풍습을 제거하며 위장을 강화하고 동통을 멎게 한다.  날 것을 먹으면 치아를 상하고 익혀 먹으면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모과는 철의 산화를 일으키므로 썰 때 주의해야 한다.  모과를 썰어 찐 다음 말려서 삶아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해를 주지 않는다.

성분은 사포닌,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씻는다.

 

주의사항으로 소화성 위궤양에 의한 경련성 통증, 변비, 소변량이 적거나 붉은색을 띠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아래와 같은 고대 의서의 내용이 실려 있다.

1, <식료본초>: "치아와 뼈를 손상시키므로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2, <의학입문>: "납과 철을 꺼리고 싫어한다."

3, <신농본초경소>: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이 정혈허(精血虛)와 진음(眞陰) 부족에 의한 것이면 사용을 금한다.  상식(傷食: 급성 위염)에 의해 비위(脾胃)가 아직 쇠약해지지 않았고 적체(積滯)가 많은 사람도 사용을 금한다."

중국의 
<식료본초>에서는 다리와 근육이 땡기듯이 아픈 증상에 "모과를 흐물흐물하게 삶은 다음 걸쭉한 죽처럼 갈아서 아픈 곳에 싸맨다. 식으면 바꾸고 하룻밤에 3~5번 뜨거운 것을 싸매면 낫는다. 모과를 삶을 때 술 한 잔 반을 넣어 삶는다."


모과나무의 
뿌리인 모과근(木果根)은 맛은 새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일화자제가본초>에서는 "각기(脚氣)를 치료한다."고 하며, <본초도경>에서는 "뿌리와 잎을 달인 물에 정강이를 담그면 궐(蹶)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고, <분류초약성>에서는 "풍습으로 인해 몸이 저린 병증을 치료하려면 술에 담가 복용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인 모과지(木瓜枝)는 맛은 시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명의별록>에서는 "습비사기(濕痹邪氣), 곽란으로 심하게 구토하고 설사하는 병증, 전근(轉筋)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전해준다.

모과나무의 
종자인 모과핵(木瓜核)은 <본초강목>에서 이르기를 "곽락으로 번조(煩躁)하고 숨이 찬 증상을 치료하려면 1회에 7알씩 씹어 따뜻한 물로 삼킨다."고 기록한다. 

 

모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두드러기
모과 22.2g을 물로 달여서 2번 나누어 매일 1제(劑)씩 복용한다. [모과환]

2, 오래된 기괴(氣塊)로 아랫배가 아픈 증상
모과 37g(3개), 노사(瑙砂 즉 요사(硇砂: 할로겐화물류의 광물): 식초 한잔으로 녹여 잡물을 제거한 것), 모과를 쪼개어 속과 씨를 빼내고 거기에 노사(硇砂: 노사는 곪은 것 터뜨리고 독삭이고 새살을 잘 자라게도 하면서 예막을 없애며 금과 은을 무르게 한다: 방약합편)와 식초를 넣는다.  이것을 사기 대접에 담아서 햇볕에 말린다.  모과가 흐물흐물해지면 꺼내어 짓찧는다.  미초(米醋) 5되로 상술한 약을 묽게 달여서 도자기 술병에 부어 넣고 밀봉한다.  필요할 때 부자(附子)가루를 넣어 탄알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 복용시 뜨거운 술에 1환을 녹여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모과환]

3, 배꼽 밑이 꼬이듯이 아픈 증세
모과 1~2쪽, 뽕나무잎 7개, 대추 부순 것 3개를 물 2되에 넣고 반 되가 되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맹선방]

4, 적백리
모과,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씨), 앵속각(罌粟殼) 각 같은 양을 곱게 가루내어 1회 7.4g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보제방, 모과산]

5, 각기(脚氣)가 충심(衝心)하여 흉격(胸膈)이 비체(痞滯)하고 번민(煩悶)하는 경우
대복피(大腹皮) 1개, 자소(紫蘇) 0.37g, 말린 모과 0.37g, 볶은 감초 0,37g, 목향(木香) 0.37g, 강활(羌活) 0,37g을 잘 게 썰고 차게 마시기에 적합한 탕약을 만들어 3번 나누어 복용한다.  매회 물 1되에 넣고 3할쯤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전가비보방, 모과산]

6, 각기통(脚氣痛: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 복용할 수 있다.)  만약 풍습유주(風濕流注)로 발이 심하게 아프고 뼈마디에 연결된 근육이 부어오르는 사람은 이것을 복용하면 좋다.
빈랑(檳榔) 7개, 진피(陳皮: 흰부분을 제거한 것), 모과 각 37g, 오수유(吳茱萸), 자소엽(紫蘇葉) 각 11.1g, 길경(桔梗: 노두를 없앤 것), 생강(껍질이 붙어 있는 것) 각 18.5g을 잘 게 썰어 한번만 달인다.  물 3사발(큰 것)을 붓고 한 사발 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그 찌꺼기에 물 2사발을 넣고 달여서 한 사발(작은 것)을 얻는다.  이 두약즙을 한데 섞어 침대의 머리맡에 놓아 둔다.  이튿날 오전 3~5시 사이에 3~5번 나누어 차게해서 복용한다.  그러나 겨울에는 조금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증치준승, 계명산]

7, 습각기(濕脚氣)가 심흉(心胸)으로 치고 올라가 옹민담역(壅悶痰逆)한 증세
모과 말린 것 37g, 진귤피(陳橘皮: 끓는 물에 불구어 흰 속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말린 것) 35g, 인삼 37g(노두를 떼어낸 것), 계심(桂心) 18.5g, 정향(丁香) 18.5g, 빈랑(檳榔) 74g을 짓찧고 체로 쳐서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과 함께 200~300번 찧어서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아무 때나 생강탕으로 30환씩 먹는다. [태평성혜방, 모과환]

8, 건각기(乾脚氣)로 통증이 심한 증상
말린 모과 1개, 명반(明礬) 37g을 달여서 뜨거울 때 훈세(燻洗)한다. [기효양방]

9, 일체의 각기(脚氣)로 다리와 무릎이 아픈 증세
화모과(花木瓜) 1개(하단을 베어 덮개로 하고 꼭지를 없앤다), 부자(附子: 불에 태워서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 가루낸다) 1개, 부자 가루를 모과 안에 넣고 다시 숙애(熟艾)를 채워 넣고 덮개를 덮어 대꼬챙이로 고정하고 다시 삼끈으로 동여맨다.  적당량의 미초(米醋: 입쌀, 좁쌀 등으로 만든 식초)로 자기(瓷器)안에서 풀어질 때까지 삶고 석기(石器)안에서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짓찧어 고(膏)로 만든다.  고(膏)를 만든 다음 2~3개의 사발에 넣고 숟가락으로 사발 안쪽에 적당한 두께로 펴 놓는다.  배롱(焙籠)에 사발을 연달아 엎어놓고 약한 불에 말린다.  때때로 손을 대여 손에 묻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떠서 처음과 같이 얇게 펴 놓는다.  표면을 눋게 하면 안되고 덩어리로 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이와 같이 여러번 한다.  건습(乾濕) 정도가 적당하면 환제로 만든다.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로 30~50환을 먹는다. [위씨가장방, 모과환]

10, 근육이 켕기고 목이 뻣뻣해져 몸을 뒤척이지 못하는 증상
선주모과(宣州木瓜) 2개(덮개는 취하고 꼭지는 버린다), 몰약(沒藥) 74g(갈아서 가루낸 것), 유향(乳香) 37g(갈아서 가루낸 것).

먼저 몰약과 유향을 모과 안에 넣고 덮개를 덮어 대꼬챙이로 고정한다.  밥 지을 때 그 위에 놓고 3~4회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찐 다음 갈아서 찐득찐득한 상태의 내복약인 고자(膏子)를 만든다.  1회 3~5숟가락을 지황주(地黃酒)에 녹여 먹는다. 생지황즙 반잔과 무회상온(無灰上醞) 2잔을 함께 섞는다.  1/8잔을 따뜻하게 데워서 고(膏)를 녹인다). [본사방, 모과전]

 

11, 다리와 무릎의 근육이 땅기듯이 아픈 증상
모과를 흐물흐물하게 삶은 다음 걸쭉한 죽처럼 갈아서 아픈 곳에 싸맨다.  식으면 바꾸고 하룻밤에 3~5번 뜨거운 것을 싸매면 낫는다.  모과를 삶을 때 술 한잔 반을 넣어 삶는다. [식료본초]

12, 요통을 치료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보익하는 처방
우슬(牛膝: 알맞게 데운 술에 담갔다가 얇게 잘라 약한 불에 구운 것) 74g, 모과(끝부분과 꼭지를 제거하고 애엽(艾葉) 37g을 넣어 찐 것) 1개, 파극(巴戟: 심을 제거한 것), 회향(茴香: 볶은 것), 목향(木香) 각 37g, 계심(桂心: 껍질을 벗긴 것) 18.5g을 보드랍게 가루낸다.  모과와 애엽(艾葉)을 함께 절굿공이로 수천 번 찧는다.  딴딴해지면 꿀을 넣고 잘 섞어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20환을 빈속에 염탕(鹽湯)으로 복용한다. [어약원방, 모과환]

13, 풍습객박(風濕客搏)으로 수족과 허리와 무릎을 움직일 수 없는 증상
모과 1개, 청염(靑鹽) 18.5g, 먼저 모과를 껍질과 꼭지를 제거학 구멍을 내어 열매 꼭지를 제거한 오수유(吳茱萸) 37g을 밀어 넣고 실로 잘 묶어 찐 다음 곱게 갈아서 청염(靑鹽) 18.5g을 넣고 다시 잘 갈아서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40환을 차나 술로 식전에 복용한다.  우슬(牛膝)을 담근 술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양씨가장방, 모과환]  

14, 설사가 멎지 않을 때
미두자(米豆子) 74g, 모과, 건강(乾薑), 감초 각 37g을 곱게 가루내어 1회 7.4g을 미음으로 아무 때나 복용한다. [계봉보제방, 모과탕]

15, 구토를 멎게 하는 처방
모과(분말), 사향(麝香), 이분(膩粉), 목향(木香: 분말), 빈랑(檳榔: 분말) 각 0.925g을 함께 갈아서 작은 기장쌀 만한 크기의 호환(糊丸)을 만든다.  1회 1~2환을 감초물로 아무때나 복용한다. [소아약증직결, 모과환]

 

 

 

 

모과차 만들기
① 깨끗이 씻은 모과를 4등분하여 씨를 뺀 뒤 얇게 썬다.
② 용기에 모과를 한 켜씩 깔고 설탕을 덮은 뒤, 다시 모과를 얹는다. 썬 모과를 살짝 건조시킨 뒤

설탕에 재워두었다가 차를 끓이면 향이 더 좋다.
③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모과를 작은 스푼으로 한 술 떠서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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