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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효능(버섯.뿌리.열매)

토란

by 무궁화9719 2022. 9. 18.

토란

2010. 9. 15.

                                   

                                              

 

 

                                                  

 

토란은 덩이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 저장하는 습성이 있고 , 꽃이 핀다 해도

2~3일 사이에 지기 때문에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설이 전해질 정도다.

 

토란의 영양
땅속의 계란이라고하는 토란은 멜라토닌이 주 성분이며, 불면증을 해소하고,
각종 음식으로 배탈나기 쉬운 추석 전에 장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을철, 특히 명절 음식으로는 그만이다.

몸의 열을 내리고, 위와 장을 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란의 효능

- 불면증 치료, 시차피로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
- 생체주기리듬(Circadian Rhythms) 조절, 세포파괴 방지
- 두통 약화 (편두통 예방효과)
- 혈중 지질(콜레스테롤) 감소
- 유방암 세포의 증식 억제 (항암작용)
- 성기능 향상, (전립선의 크기를 축소하여) 전립선 비대증 치료
- 뇌의 성숙, 혈관계와 신경 면역계의 기능 항진 등 여러 기능 조절에 관여
- 걱정, 우울증 해소

 

토란은 뿌리인 알토란과 줄기를 말려 나물로 먹는다.

효능도 대개 알토란을 설명하기 때문에 토란잎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다.

다른 농사 카페에서도 소개한 내용이지만 아직 토란잎에 대해 이용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이용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토란 잎에는 독을 다스리는 해독기능이 있다.

따라서 독충에 물렸을 때 즉시 토란잎을 짛이겨 환부에 문지르면 해독이 되어 통증이 완화되고 부기를 예방한다.

몇년전 하우스 근처 배수로에서 잡초를 제거하다가 소위 땅벌에 팔뚝을 쏘인적이 있다.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는 아마 겪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그때 주변에 심어놓은 토란 잎을 따서 환부를 문질렀더니 정말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체험했다.

그 이후 성묘객들에게 벌초때 토란잎을 짛쪄서 작은 통에 넣어 가져가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토란잎은 비단 독충만이 아니라 모기 물린데도 효과만점이다. 가려움을 다스리니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우리 집을 방문한 안식구 친구 중에 모기 물린 곳이 덧나서 아주 괴로움을 겪고 있는 분이 있었다.

가려우니 자꾸 손이 가게 마련이고 아무리 약을 발라도 그 때 뿐이었다.

그런데 토란잎을 문지르고 난 후 정말 거짓말 처럼 가려움증이 사라진 것이다.

 

귀촌이나 귀농하는 분들에게 꼭 재배하라고 권하고 싶은 두 가지 식물이 바로 토란과 차조기다.

차조기는 균을 다스리고 토란은 독을 풀기 때문이다.

 

토란은 알토란으로 번식하지만 무광(알토란을 떼어낸 나머지 뭉치)을 땅에 묻어 보관했다가 다시 심으면 사진에서 처럼

쉽게 꽃을 볼 수 있다. 토란 꽃은 희귀하게 여기는데 꽃 모양이 여성의 성기를 닮아 꽃을 삶아 먹으면 불임을 고친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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