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카자흐스탄 여행

무궁화9719 2025. 6. 29. 11:12

▶ 카자흐스탄 여행 중앙아시아 최대 모스크 관광지 명소 6곳.

중앙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 공화국입니다. 세계에서 9위의 넓이가 있는 나라입니다. 카자흐스탄에는 두 개의 수도가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어로 수도라는 의미가 있는 아스타나와 남부의 수도로 불리는 인구 약 150만명의 대도시 알마티입니다. 이 두 수도에는 볼거리 관광지가 여럿 있어서 모두 소개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카자흐스탄 여행 관광으로 꼭 방문해 볼 만한 추천 명소로 6곳으로 좁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하즈라트 술탄 모스크 Hazrat Sultan Mosque
  2. 코자 아흐메드 야사위의 영묘 Mausoleum of Khoja Ahmed Yasawi
  3. 평화와 화해의 궁전 Palace of Peace and Reconciliation
  4. 카자흐스탄 북부 사랴르카 초원·호수 지역 Saryarka - Steppe and Lakes of Northern Kazakhstan
  5.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 센터 Khan Shatyr Entertainment Center
  6. 젠코프 정교회 성당 Zenkov Cathedral

1. 하즈라트 술탄 모스크 Hazrat Sultan Mosque

중앙아시아 최대의 모스크로 불리는 '하즈라트 술탄 모스크'는 2011년 완공된 건물입니다. 명절이 되면 최대 10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4개의 탑이 있는데 그 높이는 77m, 돔 폭은 28m, 높이 51m로 카자흐스탄에 있는 모스크 중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카자흐스탄 양식과 이슬람 양식을 결합한 이 '하즈라트 술탄 모스크'는 마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그 스케일의 크기와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입니다.

 

명칭: 하즈라트 술탄 모스크 Hazrat Sultan Mosque
주소: Carpathians, Ukrayina Tauelsizdik Ave48, Astana, 카자흐스탄

2. 코자 아흐메드 야사위의 영묘 Mausoleum of Khoja Ahmed Yasawi

2003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코자 아흐메드 야사위의 영묘'는 전형적인 이슬람 건축 건물로 외관의 지붕 장식이 블루타일로 아름답고 독특한 외관으로 이곳을 찾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건축된 초기 크기는 지금보다 작았지만 티무르 왕에 의해 현재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무덤에서는 이슬람 장식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무르 제국에서는 가장 큰 영묘로 유명한 카자흐스탄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명소입니다.

 

명칭 : 코자 아흐메드 야사위의 영묘 Mausoleum of Khoja Ahmed Yasawi
주소: 카자흐스탄 남부 투르키스탄시

3. 평화와 화해의 궁전 Palace of Peace and Reconciliation

피보나치 황금비율을 이용해 만들어진 평화의 피라미드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모에 임팩트가 있지만 안에서도 멋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지하에는 콘서트홀, 1층에서는 무료로 달아주는 노영 통역분으로부터 이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경위의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꼭대기로 올라가면 반겨주는 것은 130마리의 비둘기 그림과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는 태양 그림이 있습니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지요. 바로 이 평화의 피라미드에 딱 어울리는 장식입니다. 최상층에서는 카자흐스탄의 거리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 피라미드의 대단한 점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세계에 4대 밖에 없다는 비스듬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여기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라퓨타라고도 불리는 이 평화의 피라미드는 카자흐스탄 관광에서는 꼭 볼만합니다!

 

명칭: 평화와 화해의 궁전 Palace of Peace and Reconciliation
주소: Аstana, Tauelsyzdyk street,57

4. 카자흐스탄 북부 사랴르카 초원·호수 지역 Saryarka - Steppe and Lakes of Northern Kazakhstan

200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카자흐스탄 최초의 자연유산이기도 한 '카자흐스탄 북부 사랴르카 초원·호수 지역'. 이곳은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오는 철새들이 중계포인트로 몰려드는 곳으로 유명하며 많은 호소와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동식물에게는 살아가기에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늑대와 기니피그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이 되기도 합니다. 카자흐스탄 북부 사랴르카 초원·호수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철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핑크플라밍고입니다.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할것입니다. 꼭 여기서만 할 수 있는 감동 체험을 해봅시다.

 

명칭 : 카자흐스탄 북부 사랴르카 초원·호수 지역 Saryarka - Steppe and Lakes of Northern Kazakhstan
주소: 가자프 고지 일부

5.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 센터 Khan Shatyr Entertainment Center

2010년 7월 완공된 럭셔리 느낌의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 센터.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상징적 존재 중 하나이기도 한 시설입니다. 부지 내에는 광활한 공원, 엔터테인먼트 공간, 테라스에 강, 파도풀, 그리고 카페나 레스토랑, 심지어 영화관까지 호화롭게 수용합니다. 맨 위에 있는 테라스는 전망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의 풍경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환상적인 아름다운 외관을 볼 수 있습니다.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가족, 친구, 물론 한 분이라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밖에서는 건물의 색다른 멋을 보고 즐길 수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 시설입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관광명소입니다.

 

명칭 :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 센터 Khan Shatyr Entertainment Center
주소: Turan Avenue 37, Astana 010000, Kazakhstan

6. 젠코프 정교회 성당 Zenkov Cathedral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는 '28명의 판필로프 전사공원'. 그 한 그림에 러시아 정교회 '젠코프 정교회 성당'이 세워져 있습니다. 젠코프 정교회 성당은 옐로우×화이트의 외관으로 주위에 있는 녹색과 마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다. 세계 2위의 높이를 자랑하는 젠코프 정교회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목조건물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는 자유롭게 드릴 수 있어 교인들의 출입이 끊이지 않습니다. 집단 예배 시에는 신자 이외의 사람은 들어가기 어려움을 느끼는데, 그 이외의 시간대라면 비교적 자유롭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회 앞에서는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고, 안에서는 매점도 있고 와인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명칭 : 젠코프 정교회 성당 Zenkov Cathedral
주소: Panfilov Park, Almaty

자흐스탄의 잊혀진 역사"456번의 핵실험 후, 카자흐스탄 생존자들의 투쟁을 만나다"

 알렉산드근  2025. 6. 28. 23:28

자흐스탄의 잊혀진 역사

456번의 핵실험 후, 카자흐스탄 생존자들의 투쟁을 만나다

이승주(sj24h)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필자는 아시아평화네트워크 대표이자 비핵평화시민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대수 목사님이 기획한 실크로드 3국의 중앙아시아 여행에 동참했다. 전체 여행은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걸친 기획으로, 필자는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핵실험 피해, 그리고 연대 차원에서 카자흐스탄 방문 동안에만 함께 했다. 이번 여행에는 우연히도 그 구성에 있어서 목사님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되었다. 이춘섭 목사님, 김호열 목사님, 박종국 목사님, 심우철 목사님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비핵평화시민연대 방미증언단이 핵무기금지협약 3차당사국 회의 참가하여 인연을 맺은 카자흐스탄의 반핵운동가들로부터 극진한 환대와 환영을 받았다. 아래 소개할 카자흐스탄 반핵운동가 마이라님은 2025년 3월 핵무기금지협약 3차당사국 회의에서 증언을 하셨고, 비핵평화시민연대 방미증언단의 식사초대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이 그 인연이 되었다. 세메이 공항에서 우리를 맞아주었고 3일 동안 핵실험 피해에 대한 역사와 카자흐스탄의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애를 써주셨다.

죽음보다강하다추모비Sronger Than Death Memorial죽음보다강하다추모비는 소련의 핵실험으로 인한 카자흐스탄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비이다. ⓒ 이승주

세메이에 위치한 본 추모비는 1991년 8월 29일 세메이 핵실험장 폐쇄 10년이 되는 해인, 2001년 건립되었다고 한다. "죽음보다 강하다"라고 불리는 이 기념비는 버섯구름이 형상화되어있고 그 아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감싸는 어머니의 상이 놓여있다. 이 동상의 높이는 핵실험장이 폐쇄된 29일을 기억하기 위해 29미터의 높이로 건립했다고 한다.

▲ 죽음보다강하다추모비는 소련의 핵실험으로 인한 카자흐스탄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비 ⓒ 이승주

세메이 핵실험장에서 마지막 핵실험은 1989년 10월 19일이라고 한다. 우리 방문단을 맞아 환대를 하면서 이곳 추모공간 소개를 해주었던 마이라님과 마이라님이 창립한 카자흐스탄 반핵운동 시민단체 DOM과 Polygon21에 따르면, 소련은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땅에서 1949년부터 1989년까지 약 456회 이상의 핵실험을 하였고 50만여 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카자흐스탄의 반핵활동가 아이게림에 따르면, 당시 소련 지도자들은 카자흐스탄의 땅이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라 하며 그곳에 핵실험을 하였다고 한다.

DOM의 현대표 마이라님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피해자로 인정받아 건강수첩을 가지고 지원을 받는 분의 수가 약 150만여 명이라고 한다. 카자흐스탄의 경우에 소련이 1949년에서 1989년 실험할 당시 그 곳에 거주하지 않은 분들은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수첩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 증상에 따라 그 보상도 다르다고 한다. 건강수첩의 제도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도 많은데다가 유전으로 인한 2세 3세의 피해까지 감안하면,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의 수와, 피해의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짐작된다. 한국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피해자 2세, 3세분들이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세메이를 방문한 한국방문단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핵실험 생존자이자 활동가 마이라님. ⓒ 이승주

카자흐스탄 세메이를 방문하였을때 극진히 환대를 해주셨던 사진에 보이는 분이 마이라님이다. 수학교사로 지내며, 대학교에서도 짧은 기간 교직 생활을 하셨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라님의 가족이 매해 한분 한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남편과 남동생, 어머니이 모두 암으로 돌아가신 후 2021에 폴리곤21을 창립하고 현재는 카자흐스탄분들의 주거문제를 위한 DOM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이기는 하지만 반핵운동은 여전히 마이라님의 중심 활동이라고 한다.

▲ 세메이를 방문한 한국방문단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핵실험 생존자이자 반핵운동가 마이라님과 아시아평화네트워크 대표이자 비핵평화시민연대의 회원 이대수 목사님. ⓒ 이승주

DOM의 대표이신 마이라님에 의하면 1991년 소련해체 이전까지는 피해당사자분들이 매달 미화 170불의 지원을 받았으나 카자흐스탄 독립 후부터는 매달 미화 7불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련 당시에는 여성과 남성 각 50세, 55세 때 정년 퇴직을 하게 되며 그 이후 연급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정년 퇴직 나이가 각각 62세, 63세가 되었다고 한다. 정년퇴직 제도 변화로 인해 피해자는 또 다른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세메이를 방문한 한국방문단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핵실험 생존자와 반핵활동가 ⓒ 이승주

짧은 검은 색 티셔츠를 입은 디미트리님은 핵실험 피해자 권리에 관한 제도를 2년 전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매달 300불의 지원을 받고 면세혜택과 의료지원을 받는다고 하셨다.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앉은 수피아라 불리는 한 여성분의 남편은 46세에 심장병으로 돌아가셨고 본인도 관절 등의 신체적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한다. 원폭실험 당시 현장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한다. 한국원폭 2세, 3세분들이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과 다르지 않다.

▲ 세메이를 방문한 한국방문단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핵실험 생존자이자 반핵예술가 ⓒ 이승주

키가 큰 하늘색 티셔츠를 입은 분은 예술가라고 하셨다. 핵실험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 자연의 모습을 조각하셨다고 한다. 당시 방문 때 보여줄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고 한다.

▲ 카자흐스탄 반핵운동가분들과 만남 ⓒ 이승주

위 사진에 제일 왼쪽에 앉은 활동가는 지벡 토크타시님으로 현재 프리드리히에베르트재단(FES) 카자흐스탄 프로그램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핵실험피해자분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핵정의를위한카자흐스탄청년이니셔티브(STOP)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현재 지백님은 카자흐스탄 내 핵실험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사회보장 개혁을 주도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여러 정부 부처로 구성된 기관 간 작업 그룹과 협력하여, 핵실험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자 지원, 사회보장을 위한 법 개정과 관련된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백님도 2025년 3월 핵무기금지협약 3차당사국회의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본인의 국제활동이 국제활동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피해자분들에게 지원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카자흐스탄 반핵운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위 지백님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반핵운동을 말할 때 네바다-세메이 운동을 빼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네바다-세메이 운동을 시작한 분은 올자스 술레이메노브 카자흐트탄 작가이자 시인이라고 한다. 1989년 2월에 세메이에서 방사능 유출과 세메이 핵실험에 관하여 텔레비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설하였고, 어느 날 술레이메노부님은 작가의집에 이 사안에 대해 관심있는 분은 어느 분이든 오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 1989년 4월 27일, 작가의집에 오라고 한 날에 수천명의 시민들이 나타났고, 그렇게 네바다-세메이 운동이 시작되었다고한다. 그러나 이 운동의 원래 이름은 세메팔리틴스크운동이였지만 미국선주민과 연대를 지향하며 네바다-세메이로 이름을 지었고 그렇게 핵실험의 현장이었던 세메이가 수 많은 나라의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리아님을 통해 그 네베다-세메이 운동에 고려인이 운동초기에서 활발한 운동을 하셨다고 한 분을 만났다. 소련 핵실험의 역사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물론이지만, 당시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세메이에 정착한 고려인도 피해를 입으셨다는 것이다. 추후 기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방문 때 들렀던 고려극장, 고려극장에서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관람했던 '집으로가는길', 그리고 카자흐스탄 세메이 고려인 핵실험 피해자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려고 한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기도하지만 원폭투하 80주년이기도 하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을 지원해주었던 핵실험 3세 피해자이자 반핵여성활동가 아이게림이 경남 합천에서 8월 5일-6일 열릴 비핵평화대회에 참가하여 증언한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하여 5개국에서 미국, 프랑스 핵실험의 피해로 여전히 되물림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국제무대에서 인권과 평화를 위한 운동을 꾸준이 이어오고 있는 활동가들도 참가하여 증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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