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헌재에 분노한 시민들 하루 파업 "내란 115일째, 우리 사회와 삶 파괴"
무궁화9719
2025. 3. 31. 07:21
"헌재가 헌법 파괴 방조... 도대체 왜 존재하나?"
27일 저녁 창원광장, 41번째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창원시민대회'
25.03.27 20:46l최종 업데이트 25.03.27 21:31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시민들은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에서다.
마흔 한 번째 '윤석열 파면 집회'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를 기리는 묵념부터 했다. 사회를 맡은 김인애 경남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집회를 계속 하면서 비가 많이 내리기를 바라기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빨리 윤석열을 파면하고 모든 힘을 국가적 재난에 집중해 더 이상 안타까운 목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헌재가 파면 선고를 미루며 나라의 내란이 장기화 되고 있다. 창원광장에서도 매일 계속되는 집회에 일상을 뒤로 한 채 시민들이 나오고 있다. 청소년들은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전 30분이라도 함께 하려고 오고, 고등학교 3학년은 학교가 늦게 끝나니 택시를 잡아타고 오고, 직장인은 퇴근이 늦어 마지막 행진이라도 같이 하려고 부리나케 오고 있다. 매일 행진에 목이 쉬어도 나오고 근육통이 나도 약을 먹어가며 나온다고 한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많이 바라지 않는다. 상식을 원한다. 상식적인 판단이 왜 이리 오래 걸리느냐. 헌재는 간 보지 말고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라. 침묵은 내란 동조다. 시간을 끄는 것도 내란 동조다. 헌재는 지금 당장 파면을 선고하라"라고 외쳤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발언을 통해 "헌재의 판결이 늦어질수록 국힘당, 사법부, 경찰, 극우내란세력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부정하고 또 다른 내란을, 폭동을, 내전을 선동‧조직하고, 대한민국의 일상은 파괴되고 불안과 혼란은 커져만 가고 있다"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의 선고일정과 선고결과만을 기다리는 제3자가 아니라, 헌재 파면선고 기일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자주적인 그 역할을 하고자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다"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을 파면시키지 못하고, 내란을 종식하지 못하면, 노동자‧민중의 삶도, 민주주의도, 평화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라며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구속, 내란세력 청산과 노동자‧민중의 민주주의, 사회대개혁, 자주와 평등, 평화세상를 만드는 길에 선봉에 서겠다"라고 했다.
진형익 창원시의원은 "해방을 맞이했지만 우리는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제에 협력했던 세력은 처벌받지 않았고, 오히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기득권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친일의 후예들은 독재와 군사정부를 등에 업고, 민주주의를 퇴보시켰고, 국민을 억압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전면적 친위 쿠데타, 헌정을 파괴하는 내란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겠느냐"라며 "답은 분명하다. 내란 세력을 하나하나 밝혀내어 반드시 법의 이름으로 처벌하고, 청산해야 한다"라고 했다.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진형익 창원시의원.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그는 "국민을 기만하며 궤변으로 헌법과 진실을 왜곡하는 윤석열, 그를 비호하고 거짓된 주장을 반복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내란 세력이고, 청산 대상이다. 내란 세력 청산의 첫걸음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아니겠느냐"라며 "그런데 헌법재판소는 파면 결정을 질질 끌고 있다. 헌법에 기초해 혼란을 정리하고 헌법적 판단을 내려야 할 헌법재판소가, 오히려 침묵과 지연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럴 거면 헌법재판소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 것이냐? 직무 유기이자 헌법 파괴의 방조 아니냐. 지금, 이 순간, 헌법재판소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이다. 지체하지 말고, 선고기일을 지정해야 한다"라며 "다시는 부정한 세력을 청산하지 못했다는 가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 앞에, 우리 청년들 앞에, 국민 앞에 선고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 국민을 믿는다. 헌법재판소를 믿는다"
안한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남지부장은 "요즘 많이 힘들 것이다"라며 "헌법을 공부한 저는 국회에서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 결의만 있으면 빠른 시일에 당연히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윤석열의 행위가 탄핵의 모든 법률적인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핵인용에 대해서는 하나도, 정말 하나도, 걱정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지난 주를 넘기면서 조금 걱정이 된다. 그렇지만 저는 상식을 믿고 있다. 헌법을 믿는다. 우리 국민을 믿는다. 헌법재판소를 믿는다.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부장은 "탄핵이 끝이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상식을 파괴하고, 헌법을 파괴하고, 헌법재판소를 뒤흔들려는 세력이 있다. 이들에게 분노하고 그들을 몰아내는데, 힘을 기울이자. 그들은 마치 독일의 나치당이 독일을 파괴할 때처럼 행동하고, 보도연맹이라는 이유로 국민을 몰살했던 이승만처럼 행동하고 있다"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우리 국민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보도연맹이라는 이유로 무고하게 학살을 당했던 사람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보인다. 다 같이 눈을 똑바로 감시하고, 행동하자"라고 말했다.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안한진 변호사.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강순영 마트산업노조 경남본부장은 홈플러스 상황을 설명하면서 "내란세력, 윤석열 일당을 몰아내지 않으면 투기자본, 사모펀드가 비상식적으로 기업을 집어삼키고 노동자들의 삶은 더 비참해 질 것이다. 그 속에 나라 살림이 거덜날 것이다. 그 뿐이겠느냐. 우리들의 삶은 하루라도 온전하겠느냐. 우리는 이번에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라며 "이들은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향해 총칼도 들고 폭동도 일으키고 전쟁도 할 판이다. 모두가 더 많이 광장으로 모여 하루라도 빨리 비상식적인 내란동조세력, 폭동세력을 몰아내야 한다"라고 했다.
강 지부장은 "윤석열 이후의 권력은 어느 개인이 것이 아니다. 어느 정당의 몫이 아니라 바로 여기, 우리 광장의 권력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더욱더 광장에 모이고, 더욱더 큰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싸운다면, 반드시 새로운 세상은 여기 있는 우리 때문에 반드시 열릴 것이다"라고 했다.
참가자들은 비 때문에 거리행진을 하지 않았다. 경남비상행동은 28일 오후 6시 30분에도 창원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 윤성효관련사진보기

▲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 ⓒ 윤성효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노총 총파업민주노총 주최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27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쟁취!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 이정민관련사진보기
"행진하는 이유요? 시민들에게 사안의 심각성을 알려야 하니까요. 윤석열 탄핵 심판의 결론이 기각이나 각하라면 우린 오늘처럼 자유롭게 광장에 나오지 못할 거예요." -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김은희(54)씨
"계엄령을 선포하고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고 있어요. 그 사이 극우 유튜버들은 우리 학교에 와서 학생들을 밀고 넘어뜨렸어요.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자체 휴강하고 나왔어요." - 이화여대 인문과학대 2학년 김아무개씨
내란 발생 115일째를 맞이한 27일 오후, 여전히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잡지 않자 분노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시민들이 총파업·총력투쟁에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파업·연차·반차·휴강 등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내어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3월 26일까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정하지 않으면 27일은 '전 국민 멈춤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상인들은 문을 닫고, 농민들은 출하를 중단하고, 교수들은 앞장서서 휴강하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문을 박차고 광장으로 나서자"며 조합원과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선고 지연되는 사이 극우 활개"
민주노총의 결의에 조합원과 시민들은 파업·연차·반차·휴강 등 각자의 방식으로 화답하며 전국 각지의 광장을 누볐다. 수도권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역과 세종호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서울 내 3개 거점으로 나뉘어 집결했다. 거점별로 윤석열 즉각 파면, 사회 대개혁, 노동기본권 쟁취 등으로 구분한 메시지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 북측까지 행진했다.
서울역에서 모여 출발한 행진에는 노조 간부들과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민주노총 조끼와 '단결 투쟁'이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머리띠를 했다. 어떤 조합원은 양회동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영정을 들었고 또 어떤 조합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조합원 김철근(62)씨는 "헌재가 윤석열을 빨리 탄핵하길 바라서 오후 반차를 내고 의정부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란 이후 시간이 있을 때마다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생계가 걱정되기도 해서 어서 이 사태가 끝나면 좋겠다"고 했다.
조합원 김은희(54)씨는 "계엄 당시 노조 간부를 수거 대상으로 표현했기에 윤석열 탄핵 심판의 결론이 기각이나 각하라면 윤 정부는 민주노총을 먼저 죽이려(탄압하려) 할 것이고, 그러면 우린 오늘처럼 자유롭게 광장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며 "무섭긴 하지만 시민들에게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행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이렇게 나서면 헌재가 (우리 목소리를) 듣지 않을까 싶어 나왔다"고도 했다.
조합원 조아무개(60)씨는 "윤 정부의 건폭몰이로 억울하게 분신한 양회동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열사의 사진으로 현수막을 만들고 영정을 들고 왔다"면서 "열사의 마지막 유언이 '윤석열 퇴진'과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서대문역 사거리를 지날 즈음엔 수많은 시민이 행진에 합류했다. 이화여대 인문과학대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아무개씨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고 있는 게 답답해서 자체 휴강을 하고 광장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더해 "그러는 사이 극우 유튜버들은 우리 학교에 와서 학생들을 밀고 넘어뜨렸다"며 분노했다.
직장 동료와 함께 반차를 쓰고 행진에 합류한 최영은(50대)씨는 "매일 뉴스를 확인하며 '오늘은 선고기일이 나올까?'하는 기대를 반복한다"며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집회에 참여하면서 푼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나라의 운명이 8명의 (헌법재판관들) 손에 달렸다"며 "국민들은 이미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썼다. 어서 파면 결정을 해달라"고 전했다.
"4개월 동안 우리 사회와 삶이 파괴됐다"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노총 총파업민주노총 주최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27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쟁취!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 이정민관련사진보기
오후 3시엔 광화문 광장 북측에서 본대회가 열렸다. 세 개의 거점으로 나뉘어 행진했던 조합원들과 시민들은 광장에서 하나로 모였고 "헌재는 주권자의 요구에 화답하라", "내란 세력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 건설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무대에 오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내란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우리 사회와 삶이 파괴됐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감옥에서 웃으며 걸어 나왔고, 내란에 부역했던 자들은 뻔뻔히 얼굴을 쳐들고 다닌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데도 헌재는 여전히 윤석열 파면 선고를 지연하고 있다"며 "도대체 헌재는 무엇을 더 기다리고, 무엇을 더 논의한다는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양 위원장은 "헌재는 민주주의를 배반했고, 주권자의 명령을 배신했으며, 더 이상 기대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대상"이라고 일갈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향해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든 걸 걸고 싸우자. 모든 투쟁의 동력을 헌재로 향하게 하자.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자"고 외쳤다.
한편 이날 총파업·총력투쟁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13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은 수도권 지역 참가자 수를 3만 명, 전국 참가자 수를 10만 명으로 추산했다.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참가자들은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전국 시민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서면 가득 메운 "윤석열 파면" 목소리
27일 밤 서면 동천로에서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열려
25.03.28 09:06l최종 업데이트 25.03.28 09:06l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7일 오후 6시 민주노총부산본부는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쟁취!'를 염원하는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를 열었다. 이날 부산대회에는 수천 명 조합원과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아래는 현장 사진.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 2025. 3. 27. “민주노총 총력투쟁 부산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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