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편] 미얀마의 황금사원
2009. 5. 20.
미얀마 황금바위사원 짜익티요 파고다 (미얀마 양곤) | 불교사원
미얀마 황금바위사원 (출처- http://blog.daum.net/sa55jung)
양곤의 북동쪽 페구와 타톤 사이에 있는 황금색 바위탑으로 높이 8m 지름 24m의 해발고도 1,100m의 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 만달레이의 마하무니 파고다와 함께 신앙의 3대 중심지로 각인되어있는 의미 깊은 곳이다, 이곳은 산 정상에 있는 초자연적인 바위를 숭배하는 곳으로, 엄연히 얘기하자면 불교사원이 아니고 정령신앙(낫)사원이다. "황금바위(The Golden Rock)파고다" 라고 불리는 짜익티요 파고다는 가파른 낭떠러지 끝에 걸려있는 커다란 둥근 바위에 금을 입히고, 그위에 사리탑을 만들었다.
"짜익(Kyaik)"과"요(yo)"는 몬족어로 '파고다'를 의미하고, "띠(ithi)"는 팔이(Pali)어로 '은둔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짜익티요 파고다(Kyaik-htiyo-pagoda, Golden Rock)’는 ‘부처의 머리 카락을 어깨에 멘 수도승’이라는 뜻이다. 미얀마 수도 양곤의 동쪽 몬 주(州)에 위치한 이 바위는 지금까지 굴러 떨어지지 않고 산 속에 그대로 자리잡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11세기경 이 지역의 왕이 한 수도승으로부터 부처의 머리카락을 받았다. 왕은 자신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바위를 찾아 산 꼭대기에 그 바위를 안치하려는 뜻을 품고, 연금술사와 해룡의 도움을 받아 바다속에서 바위를 찾아 지금의 위치에 옮긴 뒤 부처의 머리카락을 바위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황금색으로 변하게 된 것은 순례자들이 금박을 조금씩 입혀서 황금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바위와 받침바위 부분에 대나무 가지를 세워놓으면 미묘하게 바위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여자들은 짧은 바지나 치마, 나시등을 입고 입장할 수 없다 남자도 되도록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 현지인들은 무조건 긴 바지를 입고 예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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